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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이랑 연애중 1

핱핱 |2019.09.01 20:37
조회 833 |추천 0

안녕하세요 ㅎㅎ 막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 보다가 설렘설렘해서

저도 있었던 일 풀고싶어서 왔어요 ... ㅎㅎ

옛날 일 풀려니까 새록새록하고 좋네요 헤헤

 

편하게 음슴체로 해요 ! ♥

 

 

일단 나랑 내 남친( 남사친 )은 같은 지역에 살았었음 ㅠ

 

초등학교랑 중3때까지는 같은 학교였는데

 

내가 부모님 일때문에 전학을 가게 됐음 .

 

전학이란걸 가기싫어서 이모집에 살겠다고 엄청 떼쓰고 했었는데

 

엄마랑 아빠는 같이 가야된다면서 이미 전학처리했다면서 넌 내일만 가면 딴 학교로 가야된다고

엄청 단호하게 말씀하셨음 ㅠㅠ

 

중3 여름방학식날 애들이랑 인사를 하게됐음 ㅠ

 

근데 남사친이랑 좀 친했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학교라지만 그래도 안친한애들이 있단 말임 ㅠㅠ 근데 얘랑은 엄청 잘 맞고 엄청 친하게 지냈었기 때문에 전학간다고 말하고 싶지 않았음..ㅠ

 

그래서 남사친한테는 얘기를 안하고 그냥 반 친구들이랑 전학간다고 잘 지내라고 하고 종종 놀러오겠다고 했음 ㅠㅠ

 

근데 남사친이 나 전학간다는 걸 알아버린거임 ㅠㅠ

 

남사친이 전화오길래 왠일이래 ,,ㅋㅋ 라면서 받았더니

 

- 어디야 ?

 

- 집인데

 

- 잠깐 나올 수 있어 ?

 

아 참 , 남사친이랑 나는 전학가기전에 같은 아파트에서 살아서 막 엄마 아빠 일있을 때 남사친 집에 가서 밥도 먹고 그랬음 .. 헤헤

 

근데 나도 중학교 때까지는 친구로써 지낸거라 .. ㅇㅅㅇ

 

난 진짜 편의점을 좋아했음 .. 편순이 ... 진짜 편의점에서 알바하고 싶다구도 생각했고 ..

 

근데 남사친이 나 편의점에 데리고 갔음 ..

 

그래서 남사친이 나한테 밥 안먹었냐고 물어보길래 조금밖에 안먹었다고 하니까

 

삼각김밥이랑 라면해서 같이 편의점에서 밥 먹었음 .. 엉엉

 

아 4년정도 지난 일이라 잘 기억은 안나는데 생각나는데까지는 써볼게요 .. ㅎ

 

남사친 : 야 니 전학간다며

 

나 : ? 어떻게 알았어 ...?

 

남사친 : 엄마가 말해줬다 이자식아

 

나 : ....

 

남사친 : 나한테는 말안해주고 진짜 실망했어

 

나 : 그래도 연휴때면 맨날 올건데 .. ㅎㅎ

 

남사친 : 나랑 연락 끊어버리면 안된다 ...

 

나 : 당연하지 !!!! 너같은 친구 어디없다 야 ㅋㅋㅋㅋㅋ

 

이러고 남사친이랑 먹고 그냥 소화시킬겸 산책하다가 들어갔음

 

이삿날은 뭔일이 없었기 때문에 .. 그냥 남사친이 편지 써줬음 .. 읽으면서 엄청 울었긴 한데 .. ㅠㅠ

 

그리고 그 뒤에는 연락 자주하면서 지냈었음

 

여름방학이 끝나고  나는 그 학교에 적응하느라 또 곧 시험도 있고 중3이라서 바빴던 탓에 남사친과 연락이 끊겼음 ..

 

그리고 추석때도 그냥 친했던 친구들만 만나고 남사친이랑 연락을 안해서 기억에서 리셋 .. ㅜㅜ

 

근데 올라가면서 엄마가 물어봤음 

 

*( 남사친 이름을 현승이라고 하겠음 )

 

- 현승이랑은 만났어 ?

 

- 헐 맞다 .. 잊어버렸다 ..

 

- 담주에 엄마 친구들 만나러 내려올건데 같이 올래 ?

 

- 나 다담주 시험 ... ㅎㅎ

 

진짜 현승이를 까먹고 있었음 .. ㅠㅠ 바쁘다는 이유로 현승이랑 연락도 안하고

 

그리고 시험도 다치고 고등학교 원서접수 할때였음 ..

 

근데 사실 그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 때문에 현승이랑 연락안해도 소식은 간간히 들린단말임 ..

 

현승이도 잘지내고 있구나 싶었음 다행이다 ... 이랬는데

 

현승이가 사실 연락왔었단 말임 .. 니네도 고등학교 쓰고있냐고

 

근데 내가 모르고 읽고 답을 안했었음 ... 내가 미쳤지 ... 진짜 ... 휴휴 ㅠㅠ

 

뭐 .. 고등학교도 무사히 썼고 우연히 카톡 프로필 구경중에 현승이가 눈에 들어온거임 ..

 

그래서 눌러서 들어가봤었는데 내가 씹은게 보였었음 ..

 

엄청엄청 미안해서 현승이한테 바로 보냈었음 .. 잘지내냐고 .. 톡 씹어서 진짜 미안하다고 ..

 

근데 현승이가 1분도 안되서 바로 답장왔었음 ..

 

생각나는대로 쓰자면

 

- 나도 잘지내 너는 잘지내 ? 전학가기전에는 얼굴 프사로 해놨었는데 요즘 통 소식도 없고 얼굴도 안보이고 연락하자고 약속도 해놓고 전학갔으면서 이게 진짜 실망이야 ㅡㅡ

이제부터라도 연락 꼬박꼬박하자

 

라고 보내길래 사실 미안했었음 ㅠㅠ 연락 하기로 했는데 내가 바쁘다는 이유로 그냥 씹고 .. 현승이도 바빴을텐데 나한테 시간내서 톡 보냈을 건데 .. 진짜 미안해서 할말이없었음 ㅠㅠ

 

알겠다고 하고 근황토크를 엄청나게 했음 .. ㅎㅎ

 

그러고서 너무 타자치는데 손아파서 그냥 현승이한테 전화했음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나 - 목소리듣는거 너무 오랜만이다 그치 .. ??ㅋㅋ 오랜만에 얘기해서 어색하네 ㅋㅋ

 

- 왜 난 좋은데 ..

 

- 난 어색해 .. ㅋㅋ

 

어디고등학교 썼냐는것부터 시작해서 온갓 잡얘기를 했음

 

근데 내가 남녀공학 썻다 하니까 엄청 시무룩해졌음 .. 처음에는 솔직히 몰랐는데 나중에 되니까 왜 저랬는지 알겠더라 .. ㅋㅋㅋ

 

막 말하다가 현승이가 담주에 올라갈까 ? 너 오랜만에 볼겸 .. !! 라고 하길래

 

- 의으의으이 ㅇ? 그냥 내가 내려갈게 .. 너 피곤해서 우짤라구 .. ㅋ

 

- 괜찮아 어짜피 그쪽이 더 놀거 많잖아 ㅋㅋ

 

이렇게 만나기로함 .. 웨우 ..

 

뒷이야기는 다음편에 ... ★ 또 올게요 .. ㅎㅎ 쓸만큼 써야겠어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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