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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사진찍어 자기 sns에 올리는 형님

ㅇㅇ |2019.09.02 14:14
조회 338,757 |추천 1,294

 

 

 

남편은 뭐가 문제냐고, 어떻게 해줄까? 하며 답이 없길래 조언을 얻고자 글을써요.

 

 

글이 길어질꺼같아 2가지 사건으로 줄여서 적어볼께요.

 

우선 저희집사정을 아셔야 이해할꺼같아 간단히 적어보면

남편과 저는 동갑이고 형님은 2살위고 서로 아이도 있습니다.

(저는 친정이 여유가있어서 부끄럽지만 아직 용돈을 받다보니 아이에게 투자를

많이하는편이예요)

 

1. 거리상으로 우리집 / 시댁 / ------- / 형님네

정도인데, 일주일에 3번씩 시댁(형님입장에선 친정)에 놀러오는데,

저는 어머님댁하고 가까우니 여벌옷이나, 아이용품을 어머님댁에 여유분으로 놓고 씁니다.

 

로션이나 샴푸.. 기타등등요. 근데 자꾸 가져가요. 그냥 가져가기 민망한지..

"우리 ㅇㅇ이가 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ㅇㅇ(우리아들) 옷 좀 빌려입고 갈께~" 하고요.

비싼옷은 아니지만, 브랜드옷을 가져가고 평소에 저희아들 옷 어디서사냐고 물어보고

비슷한? 디자인의 짝퉁옷을 사더라구요. 그래서 "ㅇㅇ(조카)도 이런스타일옷을 좋아하나봐요?"

물어보니 민망한지 "호호~ 올케가 애기들 옷 코디를 참 잘하니까, 따라입게 되네~"이러고..

 

샴푸나 로션 가져갈때는 "어머~ 이거 향 너무 좋다~ 마침 똑 떨어졌는데~" 하면서 자연스레 슬쩍;

(옷뿐만아니라 양말, 아이 영양제 이런것도 가져가고..)

 

 

2. 우리집사진을 찍어서 자기 인ㅇㅇ에 올립니다. 자기집마냥;

처음에는 제가 sns 안해서 몰랐는데, 결혼하면서 제가 남편따라 와서 친구들과

일상공유를 할까해서 시작했는데, 아는사람?같은걸로 뜨길래 가보니...

저희집에 조카 데려와서 놀때마다 저희집 사진을 찍어서 올려놨더라구요.

그냥 올케네놀러와서~ 이런식으로 적은게아니라, 조카가 안방에서 노는거 올린사진에는

"낮잠도 안자고 안방까지 따라온 ㅇㅇ이" 이런식고.. 여름에 더워서 욕조에서 울아들이랑

노는 사진밑에도 "놀러온 조카 ㅇㅇ이랑 우리아들" 뭐 이런식으로 ....

 

저희집 마당에서 물놀이할때도 "마당잔디 정리도 못했는데, 조카와서 급하게 물놀이"

뭐 이런식으로.. 글쓰고..

 

형님보다는 저희친정쪽이 잘살아서 인테리어고 평수고 저희집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왜 가짜인생을 살지? 하고 남편한테 말하니 그냥 냅두라고 피해보는거 없다고하네요;

 

남편한테 댓글로라도 뭐라할까하니 괜히 싸움만 난다고.

힘들게 사는거 알면서 그러고싶냐고 하는데.. 저만 나쁜년인가요?

 

 

 

추천수1,294
반대수36
베플ㅇㅇ|2019.09.02 14:18
그런글 또 쓰면 해스태그를 아예 똑같이해서 님도 님네집 사진 올려요. 시누가 팔로워가 많다면 금방 들켜서 말나올껄여? 문제는 그 뒤에 시누가 어떻게 나오고, 그걸 시댁에서 뭐라할지... 저같으면 시누한테 사진봤다. 이제그만올려달라. 또 올리면 알아서해라. 이제 우리집도 그만 와라. 하고 귀찮더라도 이제 시댁에 물건놓고쓰지말고 갈때마다 챙겨가세요,
베플|2019.09.02 17:28
저면 그냥 댓글 달거 같애요. 저희집 사진이 많네요~ 청소도 안해놔서 더러운데 부끄럽네여
베플ㅇㅇ|2019.09.02 14:28
저는 친구가 그런적 있어요;; 저희집 화장실,거실,애기방,반려견까지... 찍어서 올리고 댓글로 좋다라던가,너희집이냐 물어보면 ㅋㅋㅋㅋ이러더라구요? 정말 친하게 지내던 애라 걍 두다가 한번은 거실 거울에 저희 애가 팬티만 입고 있는 모습이 비친걸 그대로 올린거에요 .. 그래서 댓글에 “울집 또 언제찍었데 ㅋ근데 이건좀 내려” 하고 쓴 다음에 톡으로 우리애 팬티바람으로 다나왔는데 내려라 했어요 그랬더니 인스타 사진 다 내림(숨김 한건지 뭔지) 한동안 인스타 안하다가 다시 하더라구요 그친구랑은 연락안합니다 ㅋㅋ
베플흐규흐규|2019.09.03 13:06
베플대로 하면 나중에 역풍 맞음. 쓰니는 님들같이 강하지 못함. 강한 사람이였으면 시누이가 애 물건 탐낼때 진작에 지랄발광하면서 손절했음. 또한, 남편이 피해본거 없지 않냐는 말도 안 나옴. 쓰니가 아우라가 있는 사람이면 남편이 알아서 정리했을꺼임. 근데 방관하고있다는건 아무생각 없는것임. 그냥 쓰니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함. 모르지 뒤에서 그만하라고 지랄 발광을 하고 있음에도 시누이가 무시하는걸지도. 그러니 쓰니를 예민하다고 몰아가는 걸수도 있음. 쓰니가 심지를 굳건히 해서 판을 키워 싸워서 아예 손절을 할지 아님 남편 말대로 피해 본거 없으니 방치 할지 결정 해야 되는데 둘다 맘에 안 들꺼고. 고급스럽게 멕여서 본인 스스로 그만하게 하고 싶은데 상대가 시누이라 좀 그렇고. 아예 방법이 없는건 아니고 시댁이랑 왕래를 줄이면 됨. 시댁에 둔 애 물건 고스란히 집으로 갖고 오고 시누이가 집으로 올때 마다 바쁘다고 못오게 하는것임. 드럽고 치사하고 아니꼽게 보여도 이거 만한 게 없음. 한 두어달 왕래 줄이고 시누이 출입 금지 시키면서 귀찮고 짜증나도 애 델고 키카를 가든 친정을 가든 밖으로 나돌아야 됨. 남의편과 시자 붙은 사람들 입에서 징징거림이 들릴 것임. 사뿐히 쯔려 밟아 줌. 뭐라고? "피해준것도 없는데 왜들그러시냐" 고 친정으로 대피한거면 "우리 부모님은 손주도 못보냐" 하면 그만이고 키카 나 문센으로 대피한거면 "애한테 다양한 놀이기구 사줄수도 없고 친구 사귈 겸 간다." 하면 됨. 절대 하나만 줄이지 말고 둘다 줄여야 됨. 남의편이랑 시댁에서 똥줄 타들어가게 만들어야 됨. 그러다 보면 남편이 먼저 얘기 할것임. 누나 때문이냐고. 그때 덥석 물면 안됨. 무조건 "무슨소리냐"며 오리발 내밀어야 됨. 내가 왜 형님 때문에 그런다고 생각하냐 등등등 아니라고 딱 잡아떼야됨. 남의 편이 그랬잖아 그냥 무시하라고. 님도 방치하면 됨. 남의 편이 본인 스스로 짜증이 나서 해결 할것임. 그래도 해결 안된다.... 그럼 친정부모님한테 SOS 치는 수밖에. 어떻게? 친정 가세가 기울어서 집 반납하고 남편이 집 장만하는 쪽으로 아마 본색을 들어내지 싶은데..... 남의 편이 위기 의식이 없어졌나 본데 위기 의식 심어주는 수 밖에 없음. 잘 사는 집에 시집간 여자들은 알아서 눈칫껏 기어다니기라도 하지. 잘 사는 집에 장가간 남자들은 지가 잘나서 그런줄 착각들 많이 함. 생각이 있는 남의 편이면 지 누나 단속 들어갈것이고 생각이 없는 남의 편이면 반품하면 됨.
베플ㅇㅇ|2019.09.02 21:22
역시 남편이 등신이라 고부갈등 시누올케갈등 생기는구나ㅋㅋㅋ 남편색히 처가에 기생해서 남부럽지 않게 사는 주제에 뭘 믿고 기세등등하지? 나가라고하고 쓰니는 시누 인스타가서 자꾸 저희집 올리시니 부담스럽다 누가보면 형님집인줄 알겠다고 댓글 하나 달아주세요 리플리증후군인가 시누는 정신병자고 쓰니남편은 주제파악 못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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