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소하게 나 사랑받고 있구나 했을 때

ㅇㅇ |2019.09.04 17:36
조회 1,758 |추천 10

최근 후두염이 심해서 잠도 못 잘 정도로 기침하는데

하필이면 1박2일로 여행하는 날이 겹쳤다



남친한테 기침 때문에 너 못잘거야 했는데 괜찮다하고

기침 심하게 할 때마다 안절부절 못하고 그러더라


그리고 기침하다가 새벽에 깼는데

남친이 자면서 날 토닥토닥해주고 있는 걸 알았다



바로 옆에서 기침하느라 본인도 못자고 힘들었을 텐데

기침소리 들으면 잠꼬대처럼 토닥토닥하는 손길이

정말 사소한더도 미안하고 고마웠음



언젠가 기침 심했을 때 엄마가 타준 꿀물 먹고

그대로 꿀잠잤다니까 혼자 근처 편의점까지 가서

꿀물(병음료) 사다주고...



요즘 계속 기침하느라 잠도 못자는데

오랜만에 편하게 잔 날이었음



추천수1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