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쯤에 어떤 가수 멜론 리뷰창에다가 ‘뮤비출연하지말고 사재기좀하지마라 죽여버리고 싶네’ 이런 식으로 댓글 달았는데 고소 당함.. 경찰서에서 처음 전화 온 게 8월 19일인데 오늘 엄마한테 경찰서 출석 하라고 그랬대... 경찰한테 전화할 때 경찰이 내 댓글 읽는게 너무 죄스럽고 가수한테 미안해서 장문 사과 디엠 보내고 이제 좀 잊고 있었는데 진짜 어안이 벙벙하다.. 작년 9월 쯤에 쓴 댓글이고 갑자기 올라 온 노래가 내 본진 노래 치고 올라오니까 화나서 군중심리로 달았던 댓글이 이렇게 돌아오니까 왜 그랬나 싶음.. 이 새끼 왜 고소했지? 이 심정이 아니라 지금은 진짜 왜 그랬나 싶다... 마음 같아선 울고 싶은데 나보다 울고싶은 사람은 가수 본인이고 나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우리 엄마일거 아냐... 초범이고 미성년자라 해당 경찰서는 안 가고 우리 지역 경찰서만 가는데 너무 뻔뻔하지만 다 잘 풀렸으면 좋겠다.... 고소당하는 사람들은 뉘우치는 법을 모를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미안하고 후회돼서 미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