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모솔 입니다.. 연애 경험이 없지요..
한 30살까지는 성욕도 없었고
이성에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30살이 넘어가니 뒤늦게
이성에 관심도 생기고. 성욕도 생기고 하네요.
30살때부터 대구 시내에있는 어머니 한식당에서
일하면서.. 주변사장님들이 저를 좋게 보셔서
소개팅은 20번정도 했는데. 다 실패.
먹는거.. 파스타 이런거말고 좋은데가고..
옷도 거의 안사는데 본래는. 옷도 사고.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나
시내 자라 매장이나..
만나기 한두시간전에 미용실가서 정리/드라이하고.
연애경험이 없다보니.. 관련서적이나 유튜브도
많이보고.. 카톡하는거나 만났을때 대화도
주변 여자/남자 지인한테 조언받고..
해도.. 실패. 대화를할때 한가지 주제를 잡고
좀 길게 가야하는데 제가 그게 암만해도 안되고..
부담주는거라던데..
한번은 소개팅녀랑 4번쯤 만난후..
연락하는데. 목이 아프답니다..
그래서 집에 햇생강말려서 가루내놓은게 있어서
꿀이랑 가루랑해서 한보틀
부추즙내서 꿀이랑해서 한보틀하고.
이것만하면 너무 맛없을까해서
조각케잌 맛집에서 2조각사서 그 여성동내가서
주고 같이 밥먹고 .. 고맙다고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것도 아니었고..
또 다른 소개팅녀는.. 어쩌다 그런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여자가 혼자사는데. 냉장고 내부사진을 저한테 보냈었어요. 보니.. 캔맥주.고추장.된장.물.. 별거 없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장봐서.. 스테이크랑 샐러드..샐러드소스도 과일사서 직접하고.. 해서 ..과일 몇종류사서 하고..
도시락 3단으로..
사전에 연락은 안했고.. 대화중에 얼추 어느동내 산다는거 들은게 기억나서 도시락들고 택시타고 가면서 톡하니.. 빠꾸하라더군요.. 너무 부담이라고.. 결국쫑.
저는 그냥.. 이 핑계로 한번이라도 더 볼수있는게 좋겠다 싶었고.. 좀 안쓰럽기도하고 해서 그런거였는데..
나름 대구시내에서 알아주는 식당이고
또 열심히 최대한 일하고..
운동도.. 지금은 안한지 반년됬지만
웨이트도 꾸준히 2년정도 했고.
옷도 못 입는건 아니고
얼굴.. 뭐 사람답게 생겼고.
단지 말을 잘못하는거..
다른 단점도 있기야하겠지만.
어쨋건 이제는 소개팅 자리도 없고..
소개팅 어플도 여러개 써봤는데.
만남은 고사하고.. 대화조차 하기힘들고.
네이버밴드 모임 가입해서 참여해보니
맨날 술집에서만 모임하고..
이쁜여자 모임오면 여왕벌과 일벌마냥
우르르.. 어휴..
제가 술을 잘 못마셔서. 소주 맥주.
가~끔 시내 칵테일바가서 과일섞은 맛나는술
몇잔하고 합니다 혼자.
아는 여자애들은..
오빠는 결혼하면 완전 좋은 남자인데.
오빠랑 연애하라고하면 완전 싫다고 하더군요..
그.. 아는형님은 외로우면 사창가라도 가라는데.
그건 또 싫습니다.. 돈으로 성을 사다니..
그래서 34살인데. 잠자리해본적 없고..
키스는 커녕 뽀뽀도 해본적 없고..
그냥 저는 손잡고 팔짱끼고 허그 정도하고..
같이 어디 산책하거나만 해도 행복할거같은데.
어렵네요..
요즘은 정말 너~~~무 외롭습니다..
시내다보니 커플들이 많이 다니는데..
너무 부럽고.. 소소한 행복조차 나에겐 허락이 안되는건가.. 이번생은 안되는건가.. 전생에 큰죄를 지었나싶고..
나중에 몇년후에는 베트남가야하는걸까 싶기도하고..
흔히 말하는 초식남이라 그런가 싶기도하고..
문득 오늘 드는생각이..
네이트판에 글 올려보자 싶어서..처음 올려보네요.
그냥 속에 있는거 풀어나보자싶고해서..
9월9일에 베트남 하이퐁으로 일하러 가게 되었는데.
그냥.. 베트남 여자 만나보려구요..
그것도 안되면 혼자 살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글은 살살 부탁합니다.
아 그리고 문제가되면 삭제 하겠습니다만.
사진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