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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데 내 동성친구가 왜이렇게 이쁘고 귀엽고 사귀고 싶지 진지하다

익면 |2019.09.11 01:39
조회 1,151 |추천 4
진짜 나도 왜이러는지 모르겠음.

내가 키가 여자치곤 큰편이고 그 친구는 작은편이라 고딩때 내가 그 애 맨날 내옆에끼고 다니고 그랬단 말이야 고등학교생활 절반이 뭐야 한 3분의 2.5는 그친구랑 있었던 기억밖에 안남.

대학도 같은지역인데 다른대학가게됨 근데 별로 안걸려 그래서 2주에 한번씩은 보고...셤기간때는 큰 카페가서 같이 하루종일 공부하고....

...하 몰라 근데 그친구가 너무 좋다.

조그마한 키도, 하얀피부도, 동그란얼굴형도 맨날 편식하고 단거 좋아하지만 내가 해준 밥 잘먹고...

특히 우리가 만날때 멀리서 서로인거 알면 내가 멀리서 크게 팔벌리고 있단말야 그러면
나한테 쪼르르 달려와 폭 안기는게 너무 사랑스러워. 진짜 그대로 뽀뽀왕창해주고 싶다.

방학때 우리집 자주 놀러왔었는데 그 친구가 아침일찍오는 날에는 자고있는 나 깨우는데 얼마나 달콤했는지 모름. 눈뜨자마자 걔가 앞에 있으니까 너무 좋더라.

내가 이친구랑 우리 서로 위치가 안정적인 시점이 될때 결혼하지말고 우리둘이 살자고 계속 말했더니 좋다구 그러더라구ㅋㅎㅎㅎ


하ㅅㅂ 이런데다가 글써보는건 처음이라 뭔가 되게 횡설수설 할것같은데 미안해 친구나 연인감정으로 좋아하는 이런 내가 솔직히 너무 병신같고 나 진짜 레즌가 싶어서 몇개월을 구글이나 유튜브같은데 검색하고 그랬어 근데도 답이 안나오고
..그냥 내가 써야겠거니 싶더라

이 친구랑 연인관계까지 가면 정말 더할나위없이 행복할텐데.
공개연애는 개뿔 바라지도 않아 그냥 행복하게 이친구랑 서른초중반즈음에 자리잡으면 같이 집 합쳐서 살고 싶어

아파서 병원가면 서로의 보호자도 되주고...함께 장도 보고...영화도 보고...가끔 연차도 내서 함께 어디론가 떠나보기도 하고..

몰라 이게 사랑이란 감정인지 잘모르겠어 누굴좋아해본적도 고백받아본적도 없어서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


....서로 키스하는것까지 내 머릿속에서 진도 뺐으면 이거 사랑인거냐....

그럴때일수록 내가 운동을 해갖고 운동을 조카빡시게 해 나는 ㅅㅂ내 소중하고 친한 친구에게 머릿속에서 키스하는 상상까지 하다니 미친새끼지...하면서 강도 더 늘렸더니 담날에 몸이 개 쑤셔서 수업이 살짝 힘들어지네...ㅋ....진짜 븅신인가

아 쓰면서 조카 횡설수설 해갖고 더 븅신이 되가고 있는거 같냐 어째;;;

쨌든 그렇다고. 얘를 좋아하는건지 아님 그냥 무지끈끈한친구 인건지 물어보고 싶었어. 여기 보니까 현명한 답들도 많이 본것 같아서 그냥 한번 써보네..ㅋㅋㅋ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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