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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와 시숙이 자꾸 욕을 하고 .........나도 같이 욕했어요.

나도 덩달... |2004.02.10 03:49
조회 2,677 |추천 0

 

얼마전 시동생이 결혼했는데 저는 안갔습니다.

안 간 이유는 하도 시모와 시누가 날 못잡아 먹어서 난리기에 대판 싸운지 얼마 안되서 안갔습니다.

갔다가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몰라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시누 결혼할때도   나와 형님을 못된 사람 취급하며 사람 많은 곳에서 망신을  준 적도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또 그럴까봐 안갔습니다.

아니 못간거죠.한꺼번에 달려 들까봐 무서워서....

남편은 그래도 동생결혼식인데 안간다고 절 몰아 세우더군요.

결국 남편 혼자 갔다 왔는데 말도 안하고 뚱해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 식구들이 널 뭘 그렇게 괴롭히더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나더러 집 나가라고 하고.....내가 며칠동안 미워서 밥을 안 챙겨 줬더니 밉기도 했겠죠.

서러워서 며칠을 울다가 그러면 깨끗하게 이혼하자고 했어요.

 

내가 그토록 자기 가족들에게 당하며 산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 내 맘을 너무 몰라주니

더이상 가망이 없다 싶기도 하고 정말 시댁 인간들 계속 보고 살다간 내가 병걸릴것 같고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다 싶고 머리속이 복잡해서 죽겠데요.

나도 정말 시댁이라면 이가 갈리는 사람이거든요.

남편이 그러면 자기 식구들 다 부르겠다고 하더군요.

가까이 있는 시누내외에게 전화를 하더라구요.

 

지금 우리집에 와 보라고 뭣땜에 너가 올케에게 이상한 말 자꾸하고  왜 그러냐....이혼할려고 한다....

한참을 이야기 하고  전화 끊고 기다리니 또 전화가 와서 못온다고 했는지 남편은 고함지르고 난리데요.

좀 있으니 시숙이 전화 와서 뭐라고 얘기 하더군요.

시누가 시숙에게 전화를 한 모양이더라구요.

얼마후에 시숙이 왔더군요.

난 방에서 안 나갔죠.

시숙이 오자마자 " 사람이 왔는데 나와 보지도 않고 무슨 경우야?"하며

반말을 하데요.

나가서 고개만 까딱했어요.

앉아 보라고 하길래 앉으니 반말을 땅땅 하면서 자기 동생 결혼식에 안오고 시모와 말다툼한후에

명절 두번 건너 뛰었다고 나무라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랬죠 "그럼 아주버님은 어머니와 싸운뒤에 3년이나 왜 안 갔어요."

했더니 갑자기 "야!이 씨발년 개같은년아!그래서 니가 나 따라하냐" 이러는데 어찌나 피가 꺼꾸로 솟는것 같은지 앞에 보이는게 없더군요.

저도 성격이 악독한 사람들을 오래 상대하다 보니 많이 거칠어졌는지 욕이 저절로 나오고 반말이 막 나오데요.

시숙이 우리 남동생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뺨을 때린적도 있고 얼마전에도 나에게 욕을 한적도 있어요.

남동생을 때렸단 말을 들었을땐 이모댁에 연락해서  고발하고 싶더군요.

이모쪽 친척분중에 형사가 세분이나 되고 사촌 동생도 경찰계통에 일하거던요.

그때 혼을 좀 내주는건데 후회가 되는군요.

또 시숙 이사 할때도 나혼자 여러가지 집안 정리 다 하고 자기 아이들 책정리만 하면 끝나는데 시숙은 내내 자기 이삿짐인데도 나한테 당연한듯 맡기고 잠만 퍼질러 자다가 일어나선

나에게 하는말이 " 씨! 아직도 다 정리 안했냐" 이러는데 얼마나

황당하던지.... 참 인간적으로 나쁜 사람이다라고 느꼈죠.

은혜를 원수로 갚을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열심히 일해준 고마움도 모르고 당연히  내가 해줘야지  행동을 하는데 진짜 밉더군요.

이런 일외에도 악감정이 너무 많았지만  시숙이 욕하고 방바닥을  주먹으로

 내려 치면서 말하는데도 난 몇번이나 존대와 아주버님이란 호칭을 썻어요.

바보처럼...

존대해도 계속 시숙은 욕설과 삿대질에 반말만 하더군요.고함을 고래 고래 지르면서..

어느 순간 나도 악에 팍 받히더라구요.

가만 있으면 계속 날 만만히 보고 이런 행동을 하겠구나 싶더군요.

결국 나도 반말과 욕설을 퍼 부었어요.

 

"야! 너 사돈총각 뺨도 때리고 걸핏하면 아무 잘못도 없는 나에게 욕을 왜 하냐.

니가 날 얼마나 깔로 보기에 이런 행동을 하냐" 고 말하니 멱살만 잡았다고 딱 잡아 떼더군요.

"내가 너 이사할때 짐정리 거의 다 했을때 실컷 처 자빠져 자고  일어나서는 아직 짐정리 다 안하고 뭐하냐고 ..니가 사람이냐? "

했더니  "이 개 같은년이..."하면서 절 팰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옆에서 보니 자기 형님이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은지

 "아직 이혼 안했다.말조심해라"하면서 제편을 들어 주데요.

시숙은 날 팰려고 달려들고 남편은 못때리게 막는데 어찌나 악에 받히던지 내가 달려드니까

시숙 아들이  울면서 "작은 엄마 참으세요"  하며 말리더군요.

내가 가만히 있을땐 안 울드니 같이 덤벼드니까 무슨 큰일이라도 날까봐 겁이 났는지 아니면

자기 아빠 죽이기라도 할까봐 무서웠던지 울기 시작하데요.

조카도 생각이 있는 아이라면 지 아빠가 큰 실수를 한걸 깨달았을 거예요.

 

 나도 악에 받히면 보이는게 없는 사람이라 "야 이 씨발  쌔끼야! 한번 패봐라."며 덤벼 들었죠.

내가 이를 악물고 설치니까 놀랐는지 아니면 내눈에서 살기를 느꼈는지 흠칫 하더니 그냥 신발을 신고

한숨을 푹 쉬면서 "어휴" 하더니

나가 버리더라구요.

죽일듯이 행패를 부리던 사람이 갑자기 이런 태도로 나오니 지금도 그 심뽀를  모르겠네요.

 

난 악에 받혀서 "야! 이 씨발 새끼야! 니  애미한테  뒈질려거든 소리소문없이 뒈져 버려라 하는 인간이 사람 새끼냐?"

"지수씨가 자기집에 방문했는데 쳐 누워 가지고 안 일어나는 인간이 인간이냐" 며 소리를 막 질렀더니

이상하게 아무말 안하고 나가 버리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얼마후에 전화가 와서는 남편에게 "그 가시나 내쳐 버려라"고 하는 소리가 들리데요.

남편은 "너나 잘해라.니가 싸움을 말리려 온 사람이냐 붙이려 온 사람이냐"이런말을 하데요.

남편이 전에 나에게 한번만 더 너에게 우리 식구가 욕하고 괴롭힌다면 자기 집에 안가도 된다고 한적이 있어요.

 

난 나보다 겨우 두살 많은 시숙에게 하도 많이 당해 놔서 시숙만 보면 징그러워서 쳐다도 보기 싫더니

한바탕하고 나자 십년묵은 체증이 다 내려 가는것 같이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이젠 정말 시댁인간들 안봐도 되는구나 싶은게 시숙이 이렇게 행동한게 오히려 고맙기까지 하더군요.

남편도 더이상 싸움닭들에게 나를 붙일려고 안하겠지 싶은게 얼마나 홀가분한지 모르겠더군요.

다음날 또 남편에게 전화와서는 날 욕하고 이혼해라 그러고 지가 뭘 잘못한건지도 모르겠는지

내가 먼저 욕하고 삿대질했다 그러는데 웃기지도 않데요.

그리고 자기 엄마에게 절구통들고 때릴려고 한적도 없다하고 소리 소문없이 뒈져라고 말하지도

않았다고 하더군요.

난 분명히 시모에게 내 두귀로 분명히 들었는데 시숙은 자기가 그런말을 했다면 자긴 죽을놈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자기 엄마가 거짓말을 한거네요.

 

우리 남편과 자기 아들이 증인인데 태연히 거짓말을 하는데 시모부터 시누들까지 잘못 해놓고 불리하면 무조건 안했다 잡아떼는데는 완전 집안 식구들이 다 똑 같더군요.

남의 자식 하나 데려다 놓고 병신 만드는걸 취미로 삼은 사람들인가봐요.

사람같지도 않아요.못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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