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우리반이 너무 싫다

ㅇㅇ |2019.09.14 22:53
조회 175 |추천 0

우리반 완전 남초반인데 여자애들 하나같이 성격 안좋고 유치하고 안맞아서 미치겠음


본인들이 되게 무서운줄 알고서 대놓고 꼽주고 조카 싫어 왜살아 이지랄인데
정작 나한테 직접 얘기하지는 못하면서 본인들끼리 뭉쳐있으면 기고만장...
걔네야 말로 왜 사는건지 모르겠다...


지들끼리도 싸워서 가뜩이나 여자수도 적은데 무리가 또 나뉨
셋 둘로 나뉘는데 걔네의 주 대화는 타인 까내리면서 깔깔거리기


다른 사람들 엄청 깔보고 왜저러지 싶을 정도로 그냥 습관적으로 뒷담을 까 특히 1명이 제일 나대는데 걔는 진짜로 일진놀이 하면서 다니는데 어휴 진심 유치하단 생각밖에 안든다


저런 부류는 일찍이 손절하는 편이어서 애초에 친해지려는 노력도 안하고 그냥 남자애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있음


근데 아무리 걔네가 유치하고 하는짓이 웃기게 느껴지기는 해도 나 역시 사람인지라 내가 한 행동 따라하고 비웃거나 조카 꼴보기가 싫잖아!왜살아!하고 나 들으라는듯이 소리치면 자기 전에 생각나고 상처받고 그런다...



계속 그렇게 대놓고 꼽주면 바보같이 안당하고 따질 생각인데 너네 혹시 아냐 화나면 제 분에 못 이겨서 눈물부터 나고 보는거...그거 나거든ㅠㅠㅠ
크게 싸워본적은 없는데 무언가 억울한거 따지려고 입 열면 눈물부터 나버리니까 정작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못하고 넘어가기 일쑤라 제대로 따질수는 있을지 너무 걱정된다




그래도 이런 내 상황 알고 같이 화내주는 다른반에 있는 내 친구들이랑 나 챙겨주는 같은 반 남자애들 덕에 학교생활이 재미는 있는데 항상 기분이 좋다가도 걔네 때문에 짜증이 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서 진심으로 빨리 학년 바뀌고 새로 반배정 받고 싶어



반배정이 어떻게 되든 지금 우리반보다는 백배 나을거라고 확신할 수 있어 진짜루




휴 추석 끝나고 다시 걔네 얼굴 봐야한다는 생각에 착잡해져서 그냥 한번 적어봤어...다들 추석에 용돈 많이 받았길 바라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