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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가치관이 너무 달라

ㅇㅇ |2019.09.14 23:44
조회 137 |추천 0
난 LGBT나 페미니즘 등 요즘 한창 화제가 되는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게 꺼려지지도 않고 괜찮음.
페미니즘이나 정치 쪽도 어느 한 쪽으로 과하게 치우쳐지는 건 싫어서 많이 찾아보고 고민하는 편임. 요즘은 베트남 전쟁 때 우리나라가 저질렀던 만행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일본 불매를 독려하고 있어.
보수적이랑 개방적인 것중 고르라면 개방적인 쪽에 가까울 것 같은데 엄마는 내가 이런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말하는 걸 정말 불쾌하게 생각하셔.. 어릴 때부터 관심이 많아서 그때도 물어봤는데 나보고 발랑 까져서 이상한 곳에 관심가진다고 혼났었거든.. 성관계에 대해서 극도로 부정적이시고 성교육도 성범죄자들이 어떤 식으로 범죄를 저지르는지 그러면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말해주시면서 자wee나 생리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안 하셨고 이것 역시 불쾌해하셨어. 내가 생리를 시작했을 때는 평소 거짓말을 많이 하고 말썽을 피워서 생리를 일찍하는 거라고 혼이 났었고. 그냥 갑갑하다. 이런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엄마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 엄마 말씀대로 쓸데없는 것에 똑똑한 걸까? 독립하는 게 답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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