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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애의 끝, 그리고 현재 다른 연애진행중. 나 잘하고 있는거 맞나요?

칠판긁는냥ol |2019.09.16 17:12
조회 1,866 |추천 1
안녕하세요. 이제 26살의 여자가 글을 쓰려고합니다.다소 제가 하소연하거나 넋두리하는것일수도있겠지만그래도 조언차 이야기를 작성하는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고2때 처음 사랑을 하게되었습니다.우연을 가장한 만남이 아닌 인터넷으로 통한 만남이였지요
부모님은 아니라고 아니라고 반대하시고 했는데도내가 내 사람 좋다고하는데 자식 이기는 부모님 어디 계시겠습니까.
고2 수학여행을 다녀오고나서 바로 만나고 여름방학때 연락이 되지않아서 보니 남자친구 입장 왈
"나 유학가려고한다. 너랑 이렇게 이야기하고 하다가는 정이 많이들어 차마 내가 못갈거같다"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저는 너무 순수한 나머지 철썩같이 믿고있었지요고3 1월이 되기전까지는 연락이 없다가1월 말에 연락이 와서는 나한테 하는 말이 돈좀 빌려달라 라는 소리였었지요
그 이후로 또 연락두절이게 말로만 듣던 토사구팽이였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대학 진학을 하게되었고열감기가 너무 심해서 쓰러지기도 하고 많이 힘들었었어요근데 뭐 어쩌겠나요  다행이 그때 대학동기들이 저를 데리고 직접 병원데려다주더라구요그때 그 놈은 쳐다보지도 않더라구요.
대학 졸업하고 한참 사회생활하고있는데전화가와서는 자기 사촌누나가 너무나도 힘들어하는데 도와줄수있겠냐.무슨내용인지 들어보니 사기..저 완전 호구 잡힌거같았었습니다.천만다행으로 그 가해자를 제가 직접 고소하고 하여 사기당한 금액 전액을 다 변제받았지요
그러고 나서 시작된 그 인간의 데이트폭력30분마다 전화해라 전화안하면 전화해서 왜 전화안했냐고 뭐라고하고부모님이랑 같이있는것도 전화하던지 카톡하던지해라친구랑 전화하면 왜 그 친구랑 전화하는거냐(6살때부터 같이 지내온 친구가 있습니다. 가장 친한친구를 욕하기도 했지요)
니네 집안이 이상하다 이런말을 하더니제가 친구랑 있다고 연락못한다고하니까 바람피는 거 아니냐며 위치추적까지하고 ㅋㅋㅋㅋ그러다가 크게 말싸움도 났었지요저는 기독교인입니다. 남자친구는 모르겠어요청년부 예배나가면 예배가 규정상 1시간으로 되어있다 시간내에 나와라 이딴 헛소리에너무나도 지쳐버린 나머지 저는 결국 생일되기 2일전인 올해 5월 8일 기나긴 9년의연애에 이별을 고했었습니다.
(사실은 이것보다도 할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은데 일단 생략..)약 10일만에 지금 제 대학동기와 사귀고 있고 현재 교재중입니다.
그 미친놈과 사귀었을때는 찬바람 썡쌩불고 딸자식 힘들게 했던 놈이라고 괘씸하게 여기셔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지금 부모님께서는 제 지금 남자친구를 너무나도 좋아하시고 인정하시더랍니다.
솔직히 지금 남자친구와 제가 연애중일때 남자친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메시지로 여러번 시비를 터는 문자를 보냈던 놈이 그놈이였습니다.
"나 연예인이고, 너가 지금 했던 모든 짓 다 까발리겠다""왜 내가 걔(지금 글 작성자)랑 사귀고있는데 니가 왜 끼어드냐"말같지도 않은 협박성 발언까지 하던 놈이였었습니다.
그 미친놈과 사귈때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까지 오는 마당에손목에 자해아닌 자해를 해버렸고 사람을 만날수 없는 대인기피증에 우울증까지 심각하게와버렸습니다. 다행이 지금은 정신과를 다니면서 치료중에 있고, 많이 괜찮아지고있습니다.
지금 제가 사귀는 남자친구는 제가 너무나도 아파했다는 걸 잘 알고있는듯저를 인정해주고 떨어져있어도(본인, 충남아산 남친, 충북음성)안심이 되며서로를 존중해주고 무엇보다도 서로 사랑한다는 확신이들게만들더군요

미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저 잘하고있는거겠지요.저 이제 괜찮아지고있는거겠지요...
하소연만 한거같아서 괜히 죄송합니다..
추가하자면
30살의 현재 강원도 홍천군에 사는 박 00 연예인님연예인이고 나발이고 필요없고 지금은 뭐 하고 사는지는 모르겠는데니 입으로 규현닮았다고 말하지마라 창피하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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