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 조금 지났습니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저의 고민에 공감을 해주지 않는 남편때문에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자세하게 적진 않겠지만..
주변사람들하고의 관계 또는 회사생활의 고민을 남편에게 털어놓으면.. 남편은 항상 상대방 입장에 대해서 먼저 얘기해 줍니다.
어제 회사에서 힘든일이 있어서 남편에게 털어놓았는데..
남편이 저보고 당신은 회사원이 아니라 CEO를 했어야되....라는 답을 듣고..
너무 서럽습니다.
그냥 '아 그랬어? ㅜ' '아고.. 힘들었겠네..' 이런 공감의 말이면 충분했는데...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얘기를 해주니.. 어제 오늘 따라 너무나 지치네요..
남편에게 왜 항상 상대방 입장에서 얘기해주냐..? 그냥 내 얘기 들어주면 안되는 거냐? 라고 얘기 해봤는데...내입장을 생각하는거는 당연한 전제로 깔아놓은거구.. 나는 전체를 보고 대화하는거야~ 라고 답하는 남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