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내 친구 너무 부럽다
얘 공부 잘해서 이번에 연세대 한양대 수시 넣었는데 목표가 연세대래 연세대 학비 ㅈㄴ비싸자너 근데 얘는 집이 잘 살아서 학비 걱정 하나도 안 하고 벌써부터 로스쿨 갈 생각하고 있더라 얘네 부모님이랑 우리 부모님이랑 친하신데 들어보니까 국가장학금 신청할 생각도 안 하는 소득분위?랬음
글고 취업 안 돼도 얘네 아버지 회사 운영하셔서 여기 들어가면 된대 물론 내 친구는 변호사가 꿈이라고 안 그러겠다고 하지만ㅇㅇ
거기다 얼굴 이쁘고 성격도 착해서 누구한테나 이쁨 받음 중학교 때 얘 엄청 시기질투하던 애 까지도 자기 편으로 만듦
지방 사는데 난 서울로 갈 형편이 안 돼서 좋은 학교 포기하고 우리 집에서 20분거리인 지거국 수시 냈는데 얘는 수시 전부 인서울 내서 벌써 서울에 집 알아본대 그말인 즉슨 기숙사도 안 간다는 거지
진짜 열등감 이런 게 아니라 진심으로 너무 부러움..
나랑 거의 10년을 본 친군데 어렸을 땐 몰랐던 집안 사정 같은 걸 커서 알게 되니 나랑은 한참 먼 사람으로 생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