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누나도 그렇고
대화를 하면 일관적으로 이어져야 되는디
자꾸 뜬금없는 주제를 계속 끄집어내서
말하는 내내 혼란스러움
예시를 들자면 내가 누나한테
"사과는 무슨 색이야?"라고 질문했으면
내가 바라는 대답은 뭐겠음?
색깔이겠지
근데 돌아오는 대답은 사과의 맛이고 사과의 역사고 사과랑 비슷한 과일얘기들 뿐임
주제랑 연관된듯 하면서 영양가없는 얘기만늘어놓는다고
내 인간관계가 글러먹어서 내 주위여자들만 이러는건지
아니면 수많은 여자들 공통 태생인건지
만약 후자라면 대체 왜그런 난해한 대화방식을 지닌건지
묻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