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적극적인 여자친구가 된다는것

|2019.09.24 00:50
조회 28,882 |추천 6

저는 원래 성격이 소극적이고 조용하고 쭈구리스럽습니다.
첫사랑에 데여서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서 상대방에게 마음을 다주지 못했고 그러다보니 진짜로 마음이 식게되어 몇번이나 헤어져버리고 그랬었어요.
지금도 역시 소극적인편입니다.
남친이 피곤할까봐 만나고싶어도 만나자고 말하지 못하고 보고싶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남친이 사랑한다고 말해줄때까지 저는 역시 말을 못합니다.
사랑을 받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다 표현했다가는 제게 질릴까봐, 떠나버릴까봐 겁이나서요.

하지만 저도 억지로 마음을 누르다보니 이러다 진짜 멀어질까봐 겁이 납니다.
사랑하는데 사랑한다 말하지 못하고, 보고싶어도 만나자 하지 못하는 이런 수동적인 제가 답답하고 싫습니다.
천천히 하나씩 고쳐보고싶은데 남친이 적극적인 제 모습을 계속 좋아해줄까요?
안좋아한다면 헤어지면 되는거지만 사실 너무 좋아하게 되어버려서 그게 쉽지 않습니다.
계속 이러면 진짜 멀어지게 될까봐, 이번만큼은 놓치기 싫어서 작은것부터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만나자고 얘기한다거나 애정표현을 해보려 합니다.
무뚝뚝한 남친때문에 저도 메말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가 표현을 잘 하지 않아서 저도 똑같이 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독이되고 있다는걸 알았어요.
앞으로 좀 더 적극적인 여자친구가 되고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6
반대수11
베플ㅇㅇ|2019.09.24 01:07
저도 조용하고 잘 말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좋은 남자를 만나니 변하더군요. 그사람은 내가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허세 부리지 않고 자기가 망가지더라도 편안한 분위기도 만들어주고, 나에게 억지로 표현하라 강요않고, 항상 내 상태와 마음을 먼저 살피고, 자신도 잘 모른다며 내가 부담느낄까 조심스레 표현하면서도 솔직담백하게 마음을 오픈하고.. 깨질까 다칠까 소중히 하는게 느껴지니 애교도 저절로 나오고 스스럼 없이 변했어요. 깊은 속얘기도 자주 하고요. 처음에 그사람을 향한 마음이 그리 크지 않았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깊이 자리하게 되더라구요. 그런 사람이 되어주시면 서로 좋은 영향을 끼칠거같아요.
베플|2019.09.24 10:24
제발 표현해라 보고싶어 사랑해 나보러와줘 이렇게 표현를 해야 된다구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