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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두번 시켜놓고 바람 난 남친

ㅇㅇ |2019.09.28 09:45
조회 40,965 |추천 7
전 결혼 적령기 여자이고,  사실 결사친에 글을 쓰고 싶었으나 해외에 거주 하고 있는 저는 아이디를 만들 수 없어 한국 사는 남사친 아이디를 빌려서 쓰게 되어서 주제와 어긋남을 이해 해주세요 이미 스스로 멍청하고 정신 나간 거 알고 있고 죽고 싶은 심정 입니다. 이 역겨운 상황 속에 어떻게 그 인간을 끝장 낼 수 있을 지 진심 어린 조언 부탁 합니다.

저는 해외 살고 남친은 이 곳에서 치대 공부를 끝내고 치과의사 한국 나이로 40대 초반 입니다. 나이 차이도 꽤 나요.남친의 정보를 상세하게 적는 이유는 그동안 남친이 만났었던 혹은 현재 까지도 만나고 있을 수많은 여성분들이 저와 같이 아무 것도 모르고 사랑에 빠져있을 지도 모른다는 확신이 들어서 입니다. 참고로 남친의 부모님과 본집은 xx광역시 입니다. 

정확히 2019년 1월 시작으로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고 있고,정말... 한국에서 만나는 여자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전혀 상상도 못했어요. 한국에 사시는 남친 부모님이 자주 편찮으셔서부모님을 핑계로 한국을 의심스러울 할 정도로 자주 방문 했어요.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저와의 연락을 자주 했던건 아니지만 (시차, 각자의 일)주로 부모님과 함께 있는 사진들을 보냈었어요. 약간의 의심이 있었지만, 증거도 없었기에 별 생각 없었습니다.오늘 서랍장에 숨겨둔 두 여성이 준 편지를 발견 했는데 정말.. 그냥 미친 여자처럼 오열하고 숨이 턱턱 막혀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참고로 남친은 지금 한국에 있어요 (아버지 수술)

남친이 한국 갔었던 날짜는 정확하게 기억해요1월말부터 2월초 (부모님핑계.. 윤x 라는 여성이 2/3일날 편지를 줬더군요)4월초부터 7월까지 (방문 목적은 한국 자격증 필기 시험) (다른 편지- 현x 라는 여성이 7/4 편지를 줬더군요)*이 시기엔 저도 한국을 방문해서 2주 정도 같이 지냈습니다*
누가봐도 사랑에 빠진 연애 편지 였고 설레이는 문장들이 가득 하더군요...

중요한 건,,남자친구와 동거중 두번이나 아기가 생겼어요..너무나도 낳고 싶었고 이미 결혼을 약속한 사이이고 그때까지는 아무 것도 몰랐거든요..남자친구는 한국에서 치뤄야 할 2차 시험도 남아 있고 부모님이 많이 편찮으신 상황에 시기상조라며 무릎 꿇고 울고 불고 매달리며우선 결혼 후에 천천히 차근차근 해도 늦지 않다며 저를 설득 해서 첫번째 아기를 낙태 했습니다.물론 병원 기록 까지 다 있구요 두번째도.... 아버지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혼전 임신은 안된다며 차라리 자기를 죽여달라며 제 앞에서 유리조각으로 손목을 긋기 까지..피 철철 흘리며 울고 불고 사정을 했어요... 이때부터 헤어질 마음은 먹었지만 저도 미쳤고 제정신이 아니였고 말처럼 쉽게 헤어질 수 없었어요.. 물론 양가 부모님은 이 사실들을 모르세요. 저희가 잘 지내고 있는 줄만 알고 계시죠.. 

지금 여기까지 온 상황이고, 한국에 있는 남친은 제가 편지들을 읽자마자 바로 전화를 걸어서 편지 다 읽었다고 이야기 하니 여자가 혼자 본인을 쫓아다닌 거라며 얼굴 보고 만나서 이야기 하겠다고 절대 그런 관계가 아니였다고 우기고 있습니다.개 소리 인거 알고 남자들은 불륜 현장에서 걸려도 아니라고 우긴다고 하던데그 말이 맞긴 맞나 봅니다.. 당연히 남친 말 믿지 않구요,. 당장 내일 비행기로 돌아갈테니 얼굴 보고 이야기 하자고 합니다.저한텐 이미 카톡 대화 내용, 낙태 병원 기록들, 자해 흔적들, 경찰서 방문 기록 까지증거가 될 만한 것들은 애초부터 다 보관해놨어요헤어지는 건 당연하지만 상처가 너무 크고 죽고 싶은 생각 밖에 안드네요... 이것도 법적으로 가능 할까요...?아니면 그냥 다 잊어버리고 각자의 인생을 살까요...어떻게 해야 하나요... 

상처가 너무 커서 다시는 남자를 믿을 생각도물론  죄책감도 있어서 만나지도 못할거 같습니다.원치 않았던 낙태 였고 바보 같이 끝까지 책임질거라는 말에 속았어요제가 어리석은거 너무나도 인정하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디 조언 부탁 드립니다. 
추천수7
반대수86
베플ㅇㅇ|2019.09.28 11:50
애인사이는 식장들어가기 직전까지도 모르는건데
베플ㅇㅇ|2019.09.30 03:11
한번임신하고수술했는데 피임을또안했니?
찬반ㅎㅅㅎ|2019.09.29 19:51 전체보기
남자랑 동의하에 낙태해놓고, 뭔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한거처럼 말하네.. 아기를 지킬방법은 얼마든지 있었어. 당신도 책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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