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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기만 한 덕질은 환상일까

별일 있는건 아니고 그냥 요즘 좀 힘드네... 이게 다 그냥 최애가 내취향이라서 시작된것뿐인데 그냥 별 목적없이 좋아하기만 하는것에도 이렇게 감정소모할 일이 많다니

돌판 유별난거 알고 뛰어든건데 딱히 알고싶지도 않은 것들 억지로 알게되는것도 정신력 소모 크고

별로 남한테 내 안목 인정받고싶어서 하는 덕질도 아닌데 괜히 움츠러들고..  한마디 두마디씩 툭툭 던지는 말들을 무시할 수가 없네 그냥 남일이라고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납득은 가는 말들이라도 그래도 속상한건 어쩔수가 없고... 준희들도 그래? ㅜㅜ

덕질이 나 좋자고 하는거지 남한테 얼마나 괜찮은 덕질인지 허락받고 하는게 아닌거 아는데.. 많이 힘들다...
추천수6
반대수0
베플ㅇㅇ|2019.10.02 09:06
난 요즘 딱 그래 처음에는 괜찮다가 점점 감정 소모도 심해지고 이쯤되니까 내가 진짜 얘네가 좋은건지 아니면 의무감에 하는건지 의심까지 되고... 근데 너무 부담갖지 않고 어느정도 쓸데없는 소문들 그냥 먹금 하고 하니까 조금 마음이 편해진 것 같아.. 나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약인 케이스.. 이러면서 더 엥시티 좋아하게 될거라고 믿고있어~~ 잘 이겨내고 백년만년 시즈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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