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살 직장인이에여
저는 다섯살 연하 남친이 있습니다
최근 결혼 이야기가 오가면서 생각이 너무 많아져
이렇게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남친은 자상하고 유머코드나 대화가 잘통해요
서로의 자취집도 가까워 자주 보고
연애의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는 연락!!
이걸로 신경쓰이게 한적은 단한번도 없어요
매너가 몸에 베여있고 다정하고 자상한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어리다보니 생각도 어려요 행동도 어리구요
예를들어 볼링을 치러가면 꼭 옆라인 남자들이랑
혼자 경쟁을 해요
아 쟤네 엄청 못친다 봐봐 나정도는 쳐야지ㅋㅋ 이러면서;;;
그리고 회사생활할때도 좀 어린애처럼 징징대는 면이 있고
대처를 잘 못하는 경우도 잇더라고요 아직 경험이 많지 않으니까요 친구들 중요시여기고..
이런 상황때문에 남친이 좋지만
결혼에 대한 확신은 없어서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임대아파트를 분양 당첨이 된거예요
이 사람 모은돈은 이제 이천만원입니다
그런데 집이 생겼으니 입주할때 결혼해서 같이 들어가자해요
그런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좋긴한데 막 행복하게 잘 살거같지는 않은거예요
어쩔때는 너무 좋아서 빨리 결혼하소 싶다가도
어린애같은 모습을 보면 아 내가 심리적인 부분에서 가장 역할하며 살아야할고같은데 힘들겟다 싶가다도
저도 나이가 잇으니 이제 결혼해야지 싶다가도
근데 스펙이 별로인 이 사람이랑 결혼해도 될까 싶다가
또 내가 가진건 뭐 잇냐 오히려 많이 가져서 잘난척하고
맞춰줘야하는애들보다는 차라리 낫다 하다가
또 너무 어려서 나중에 바람피고 이런거 아니야 걔 35에 나 40인데
이런 별별 생각들이 왓다리갓다리해요
이러다보니
이렇게 확신이 없는데 뭔 결혼이냐 때려치고싶더라고요
결혼하신 여러분들은
100 그 사람과의 결혼에 확신이 있으셧나요??
그렇게 확신을 갖고 해야하는게 맞는거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