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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소음, 제가 예민한 건가요?

ㅇㅇ |2019.10.07 03:11
조회 81,150 |추천 28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다만 여기가 주부분들이 많이 보실거 같아 올려요

저는 이십대 여대생입니다

가족 엄마, 아빠, 남동생, 강아지 한마리랑 같이 살고 있어요

본론부터 들어가자면

혹시 다들 청소기를 하루에 몇 번을 미시나요?

제가 청소기 소음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엄마가 하루에 청소기를 10번씩 미시거든요ㅋㅋㅋㅋㅋ ㅋㅋㅋ

계속 청소기만 밀면서 산다는 건 아니고, 바닥에 머리카락 세네가닥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짧게라도 밀어요 한 30초에서 1분?

만약 전체적으로 좀 지저분해 보인다 싶으면 길게 밀구요

그런데 청소기 소음도 너무 시끄러운데 자주 밀다 보니까 돌아버릴 거 같아요

제가 어느 날 정색하고 청소기 소리가 시끄럽다고 말하니

"어떡해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는데~"

차마 내 고막이 먼저 떨어질 것 같다는 소리는 못하고

그렇다면 요즘 청소기 조용한 것도 많지 않냐 무선에다가...

편하게 그런 거 사서 쓰는 건 어떠냐고 물었더니

"왜 멀쩡한 청소기를 두고 새걸 사~?"

할 말이 없더라구요 틀린 말은 아니니까요

이게 그냥 깔끔한 성격 탓에 그런 건가요? 다른 집도 다 이런가요?

심지어 저희 집은 하루에 10번씩 청소기를 돌리는데도

주말에는 또 다 같이 대청소를 하거든요 빨리 하면 3시간 걸리고 늦게까지 하면 8시간도 걸려요

주말 평일 낮밤 안 가리고 청소기 소리가 울려대니

어느 날은 정말 청소기 내다버리고 올까 생각도 했었네요;

어차피 대청소는 일주일마다 하는데도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나 먼지들을 조금도 못냅두세요

예전엔 머리카락을 이유로 청소기를 돌리셨는데

지금은 강아지 털이 너무 많이 빠져서 돌리신다네요

저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는 나름 깔끔한 편인데 제 눈에는 그렇게 안 빠지는 것 같거든요

정 밀고 싶다면 밤에 몰아서 해도 되는 건데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받을까 걱정입니다

제가 그냥 쓸데없이 예민한 건가요?
추천수28
반대수221
베플|2019.10.07 17:16
엄마가 청소기 들기전에 본인이 돌돌이 갖고 다니면서 머리카락 강아지털 붙이고 청소하시는건 어떠세요?
베플|2019.10.07 03:49
안치우는것보단 100배나아요 눈에안보여도 __로 닦으면 먼지나와요 아니면 님이 매일 돌돌이로 머리카락등등 청소하세요
베플ㅇㅇ|2019.10.07 10:05
나가서 살아 너는 시끄럽기만 하지만 엄마는 청소기 돌리느라 힘듬 ╋ 시끄러움이라는 생각은 안하니? 먼지구덩이 속에 살아봐야 정신을 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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