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좀 길다! 미안하다! 내가 요약을 잘 못함)
다시생각해도 어이없넹... 오늘 내 친구랑 같이 올ㄹㅂ영갔었고덩
나는 학교체육복이였고 내 친구는 그냥티셔츠에 교복치마입고있었고 감기걸려서 마스크 끼고 있었움
올영갔는데 직원이 남자 한분 여자 두분 이렇게 계셨어 편하게 남직 여직1 여직2 라고 쓸겡
쨌든 난 입구쪽 화장품파는곳에 있었고 친구는 내 옆에 있다가 마스크산다고 돌아다니면서 찾고있었음 기침을 좀 심하게 해서 얘가 막 돌아댕겨도 어딨는지 대충 알 정도였음
그러다가 내가 내 친구한테 야 이거 살까? 하고 물어보러 갔음 한참 도란도란 이야기하는데 그 시선같은게 막 느껴지잖아 뭐지 하고 주변에 둘러봤는데 남직이 빤히 보고있는거야 처음엔 뭐보나 했는데 내 친구를 보는거 같은거임
내 친구가 키도 크고 다리도 길고 이쁘장함 그래서 전에는 나랑 시내에서 노는데 번호따이고그랬단말임 쨌든 그래가지고 아 내 친구 보나보다 하고 말았단말이지?
그 후에 나는 다시 화장품보러가고 친구는 다시 마스크찾으러 돌아댕겼음 근데 몇 분 뒤에 다시 보니까 내 친구 뒤 쪽에 그 남직이 서있는거임
원래 남직은 카운터에 있었고 내친구는 입구쪽에 있었는데 갑자기 남직이 막 돌아댕기고 원래 돌아다니면서 필요하신거 말씀해주세요 하던 여직1이 카운터에 있는겨
교대시간인가보다~했는데 진짜 내 친구가 이동하면 남직도 내 친구따라가고 다시 내 친구가 이동하면 남직이 또 따라가고 그러는겨
내가 얘랑 놀면서 얘 번호따이는 것만 3번을 봤는데 딱 그런 반응이였던거임 와씨조진다! 과연 저둘은 어떻게 될까! 하면서 나도 슬쩍슬쩍 그 둘을 살펴봄
근데 갑자기 여직2가 내 친구 뒤로 스윽 지나가면서 힐끗 보더니 카운터로 가서 여직1이랑 뭔 이야기를 하면서 웃는거임
여직들도 내 친구보는거 같아서 엥 설마 저 사람들도.? 하는 생각으로 카운터쪽으로 슬금슬금 다가감
신경1도 안쓰는척하면서 몰래 들었는데 좋은 이야기는 아녔음 고딩같은데 좀 삭았다 치마봤냐 일진아니냐 남자후리고다닐거같다 막 이런식으로 지들끼리 이야기하는거임
내 친구가 삭은건 맞지만 성격도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번호도 따이고 남자들한테 연락도 막 오고 그러지만 실제론 번호따여도 준 적 없고 연락와도 철벽치는 그런 친구란말임
내 친구는 아무것도 모르고 마스크 찾는중임
나는 어떻게할까 싶었는데 딱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오름
우선 내 친구가 마스크를 너무 못찾길래 내가 찾아서 계산하러 가자고함 나랑 내 친구가 계산하러 가니까 남직이 다시 카운터로 돌아온거임 그 계산대가 2개인데 한개는 여직2가 있었고 다른 한개는 남직이있었음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 내가 남직카운터로 가서 내 친구는 여직2카운터로 가게됨 그와중에 남직 내 친구보고있다가 내가 지 앞에 서니까 살짝 숙연해짐
그래서 막 계산하는데 내가 내 친구한테 야 근데 아까 저 직원분들이 너 일진같대 남자후릴거같대 하고 말함 여직들이랑 남직도 다 들리게
내 친구가 초딩때부터 친군데 성격이 개 망아지같아서 별명이 개ㅇㅇ이였음 만약 이름이 영희면 개영희 이렇게...
쨌든 내 친구가 그 소리 듣자마자 개 싸해져서 누가 그랬는데 이러길래 너 앞에 요사람이랑 저기 있는 저사람 이다~했음
내 친구가 계산하려고 내민 카드를 손에 들고 눈동자를 도록도록 굴리며 나를 보는 여직2가 매우매우 당황스러우면서도 아 ㅈ이 되었다 하는 표정을 지음 내 친구가 여직2손에 있던 자기 카드 다시 뺏으면서 여기는 직원이 손님 욕하는것도 서비스에 포함인가요?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이잡듯이 잡음 상황을 모르는 여직1을 위해서 나는 얼빠진 남직에게 저기서 여직1 데려오시는게 어떨까요 이랬더니 아 네! 이러곤 여직1 데려와서 여직1도 막 털림
다행인게 그때 손님이 나랑 내 친구만 있었음 그 후에 내 친구가 여기선 물건 사고싶지않다 본사에 알리겠다 이러고 나보고 야 가자 하고 나감 나는 안뇽히계세용 하고 따라나와서 내친구 머찌다짜란다 해주고 있는데 뒤에서 그 남직이 쫓아와서 내 친구를 부름
내 친구한테 정말 죄송하다 같은 직원으로써 사과드리겠다 사과의 의미로 나중에 밥이라도 사드리고싶다 라는 식으로 막 이야기하는거임 와 드라마다 싶어서 과연 번호줄까안줄까 콩닥콩닥 기다리는데 내 친구가 잘못한건 그 분들이니까 대신 사과하실 필요없다고 안녕히가시라하고 가버림 나는 그 남직분 뻘쭘하실거같아서 그냥 못본척 못들은척하구 내 친구 따라감.. 그냥 되게 다이나믹해서 한번 써봄.. 아! 친구한테 쓴다고 허락 받은거다! 쨌든 응 이제 난 셤공부하러갈게...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