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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부담스럽다는 남친의 심리가 뭘까요..

ㅇㅇ |2019.10.08 16:57
조회 610 |추천 0

남친과 1년넘게 연애중인 30대 후반 여자입니다.

서로 음식이나 취미같은것도 잘맞아서 싸우는일도 없이 서로 배려하며 잘 만나고있습니다.

데이트 패턴을보면 그친구도 자취를 하는데 거리도 멀고 운동을 좋아하는친구라 평일엔 잘 안만나고 주로 주말에 저희집에서 놀아요.

그렇게 둘이서만 놉니다...근데 아직 남친의 주변사람을 한번도 본적이없어요.

남친의 주변사람도 보고싶은데 소개도 안해주고 제 주변사람도 보고싶어하지않는거같아요.

저는 30대후반이라 주변에서 결혼안하냐는 얘기를 너무 많이들어서 진지하게 얘기해보고싶은데

부담스러워할까봐 말 안하다가 가끔 진지한말 할려고하면 말을 돌리네요.

제가 나이가 있어 가벼운 연애만 하기엔 힘들어서 1달전쯤 진지하게 말해봤는데 결혼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해봤다며 좀 부담스럽다고하네요... 그러면서 자기가 이기적이어서 미안하다며 서로 울고불고 난리치다가 그럼 결혼하지말고 지금처럼 이렇게 지낼까? 했더니 어떻게 그러냐고하더니 지금은 언제그랬냐는듯이 싹 잊고 진지한대화없이 전처럼 매우 잘 지내고있어요...

그 이후로는 미안했는지 전보다 좀 더 잘해주는것 같긴해요. 어제는 제 친한 동생한테 밥사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 동생은 제사정 다알고있어서 결혼할것도 아닌데 만나서 뭐하냐고 싫다고 거절하구요.  맞는말이에요.   근데 지 주변사람 소개시켜준다는 말은 절대안해요.

이사람 심리가 대체 뭘까요? 제가 나이가 어리면 이대로 연애만하면서 지내도 상관없는데 그러기엔 나이도 있고 주변에서도 결혼생각없는사람 뭐하러 계속 만나냐며 헤어지라합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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