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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이라는 호칭이 기분 나쁜가요?

ㅇㅇ |2019.10.08 21:11
조회 161,864 |추천 643
오늘 울엄마보다 두살 많은 분께 혼이 났거든요

세무 학원 같이 다니는 분인데
울엄마보다 두살 많으신 분이시고 저랑은 말 한마디도 안해봐서 안친해요
나이차가 많이 나다보니 더 어렵죠
싫거나 그렇진 않아요
오히려 전 엄마 생각도 나고 그래서 이분을 속으로는 좋아하는편인데 접점도 없고 얘기할 건덕지가 없어서
그냥 데면데면 가끔 정말 가끔가다 눈인사 주고 받는 정도?

그러다 이 분이랑 저랑 성적이 가장 우수해서 잠시 따로 상담을 받았는데 상담받고 오니 담당 강사님께서 뭐땜에 상담 간거냐 하시길래
제 옆에 그 분도 같이 계셔서 그냥 별생각 없이
"이분이랑 저랑 성적 우수자로 뽑혀서 잠시 원장님과 얘기 나누고 왔어요~"
했는데 그날 수업마치고 그분께서 저에게

"그냥 언니라고 하면 되는데 이분이라고 지칭하는거 예의없는거에요~ 기분 나빠요~ 우리가 다른 수업 듣는 사람도 아니고 같은 반 수업 듣는데 이 분이라니.. 앞으로 사회생활도 할텐데 걱정되서 해주는 말이에요"

하고 가셨거든요
저는 제가 뭘 잘못한지 모르겠는데ㅠㅠㅠ 이 분이라는 호칭이 예의가 없는건가요? 엄마께 여쭤보니 엄마도 그게 왜 예의없는건지 무슨 상관인건지 모르시겠다고, 다만 앞으로 부르게 될 일이 있으면 언니라고 하라고 하셔서 알겠다고는 했어용...
저도 앞으로 언니라고는 부르겠지만.. 제가 예의없게 행동한건진 모르겠네용
추천수643
반대수17
베플ㅇㅇ|2019.10.08 21:20
님 엄마보다 두살이나 많은데 언니라고 불러 달라고?? 그아줌마가 말한 내용 보니까 이분이란 말이 자기를 나이 많은 사람 취급 하는것 같아서 기분 나뻐서 그랬나 본데 언니는 무슨 개뿔, 자기 나이는 생각 안하나? 웃기는 아줌마 일쎄.ㅋㅋㅋ
베플뭐지|2019.10.08 23:36
이분이라고 한게 오히려 예의있는거지.. 그 아주머니가 언니 소리가 듣고 싶었으면 이분이라고 하니까 너무 거리감이 느껴지는거 같았어요. 다음부터는 그냥 언니라고 불러줘요 이래야지 예의있는거라고 생각함.
베플ㅇㅇ|2019.10.08 22:42
언니소리가 듣고 싶어서 헛소리까지 하네요 ㅎㅎ 다음부턴 여사님 이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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