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김해에 살고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견주입니다.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오늘 저녁 강아지 산책중에 5~6개월 정도 돼보이는 길고양이 한마리가 따라와 고양이를 쓰다듬는다고 보니 꼬리가 괴사해 덜렁거리고 있었습니다. 안쓰럽다 생각만 하고 그냥 눈 한번 꾹 감고 지나왔습니다.
그렇게 집에 도착을 했는데도
계속 생각이 나서 그쪽으로 다시 가보니 아직 그자리에 있었고, 야옹야옹 울며 저를 따라와 꼬리라도 치료받게 해주자는 마음으로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보니 교통사고가 났던 것 같다 꼬리는 괴사해서 잘라야하고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골반도 다쳐서 수술하지 않으면 나중엔 배변이 어렵고 CT기계가 없어 찍진 못했지만, 골반쪽이 다쳤기 때문에 신경에도 이상이 있을 것 같다 왼쪽다리도 다쳤는데 고양이가 아직 다 성장하지 못해 성장불균형이 생겨서 절뚝거리게 될 것이라 했고 수술을 하려면 엑스레이 상으로는 대략적으로 150만원정도 나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원래 더 많이 나오는데 길고양이라서 입원비도 빼주셨습니다)
와중에 돈 생각이 제일 먼저 드는것에 괴롭고, 그런 돈을 구할 수도 없기에 이곳에 올려봅니다.. 글재주가 없어 읽으시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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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렸던 김해사는 리트리버 견주 입니다.
10월9일 어제날짜로 다행히 수술을 잘 마무리 하였고
처음 꼬리 치료하려고 병원을 데리고 갔었지만.
골반이 하루라도 더 급하다고 하여
골반 왼쪽 부러짐, 오른쪽 탈골 수술을 진행하였고.
골반 수술 검사비 제외 150만원 비용 발생했습니다.
3일에서 4일 정도 애기 회복된 후에 꼬리뼈 자르는
수술하기로 했습니다.
믿고 후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남은 수술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이제 꼬리 수술, 추가적인 검사 비용이 남았는데
제가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는데 마음처럼 쉽진 않네요
제 사비 반, 후원금 반으로 지금까지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충당했지만,
앞으로의 검사비, 꼬리 수술비까지는 금액이 너무 커져버려서요.
너무 솔직한 심정으로 너무 부담스러워 혹시 모르는 마음에 글을 한번 더 올립니다.
염치 없지만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신 분들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