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꺼이 손해도 감수하는 것 진짜 자존심 강한 내가 자존심같은거 안따지게 되드라 여친이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데 서로 일정이 안맞아서 어떻게든 한번 만나볼려고 비즈니스석 티켓를 끊고 헤어지던 날엔 공항에서 그 많은 외국인들 앞에서 촌스럽게 눈물 펑펑 흘리고 1년 가까이를 잠을 안자고 새벽까지 연락을 기다리고 갑자기 몇일 연락이라도 안되면 폐인모드가 되어 수도꼭지 틀어놓은거 마냥 나도 모르는 새에 눈물이 주루루룩 흐르고 황당한게 마트에서 뭐 사고 계산하는데 눈물이 쏟아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