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해요.. 여기가 화력이 쎄다고 해서...
음... 일단 저희 아빠가 사기를 당하셨고 저는 친할머니께 이 얘기를 최근에 들었고 아빠가 사기 당했다는걸 안지 얼마 안 됐습니다...진짜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저희 엄마 아빠가 몇달 전에 몇년동안 하시던 식당이 계속 적자가 나서 접었습니다. 전 아직 고등학생이고 공부를 해야해서(알바 절대) 돈에 대해 걱정이 많이 됐어요 .솔직히 40대 이신데 새로운 직장을 잡긴 힘들 잖아요. 아빠도 똑같은 생각을 하셨나봐요. 그래서 일자리를 알아본게 택시기사 였나봐요. 아빠 친구분이 택시기사님인데 뭐 아빠한테 6천만원에 자리를 넘겨주겠다고 했나봐요. 저희집은 그때 가진게 없어서 6천만원을 대출 빌려서 그 친구분께 돈을 드렸나봐요. 근데 그택시 친구분이 자살을 하셨대요. 이런식으로 돈을 받아 쳐먹은게 아빠뿐만 아니라 다른분들한테도 그러셨는지 그랬다고 하네요. 아빠는 그냥 쌩 6천만원을 잃은 샘이 된거에요. 저희집이 안그래도 돈이 부족하고 빚이 1억 가까이 있어 살기 힘든데 6천만원 사기를 당하니까 아빠가 막막하셨는지 자살시도를 저희 할머니가 아시는걸로만 2번이 넘어요.... 진짜 속상했어요... 저는 이런 사건이 있다는것도 얼마전에 알았고...,근데 그 대출한 곳이 한 주가 지나면 이자가 팍 늘어나는 그런 시스템인지 아빠가 무릎 꿇고 울면서 (전 아빠 우는걸 할아버지 돌아가신일 뒤에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할머니께 사정을 얘기했나봐요. 그래서 할머니가 3천만원을, 삼촌이 3천만원을 갚아주었어요. 안그래도 저희집에 빚이 1억가까이 되는데 6천만원이면 엄청 큰 돈이잖아요... ㅠ ㅠ
6천만원 다시 받을 수는 없을까요? 그 택시기사분이 돌아가셨으니 못 받나요? 그 택시 가족분들께라도 받고싶은데 너무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