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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형 짝사랑하는 사람 나말고 또있니...??

ㅇㅇ |2019.10.14 10:41
조회 1,801 |추천 1

1.빼빼로데이날 빼빼로주기

나는 빼빼로데이날 짝남한테 빼빼로 너무 주고싶은데 내가 진짜 누구좋아하는걸 티내지를 않는단말이야. 내가 좋아한다는걸 걔한테 들키고싶지도 않고..ㅠㅋㅋ 그래서 그냥 걔눈에 잘띄게 빼빼로 들고있었는데 걔가 원래 장난기많고 잘 다가가는 스타일어서 걔가 내가 들고있던거 장난치면서 채감(?)ㅎ... 어쨋든
빼빼로 주는거 성공해서 기분조았다..ㅎ

2.커플샤프

ㅋㅋㅋㅋ이건 걔가 원래 약간 고장난 샤프고치는걸 잘해.그래서 걔가 이리저리 떠돌면서 놀다가 내필통가지고 장난치는데
그안에 수능샤프 받은거 2개가있었거든
근데 그게 고장나서 이거 고장났다 말하니까 얘가 꼬물락꼬물락 집중해서 분해하더니 ㄹㅇ고친거야ㅋㅋㅋ 그래서 오~이랬더니 걔가 너두개있으니까 하나 달래ㅋㅋㅋㅋㅋ그래서 나는 덤덤한표정을 하고ㅋ그래 가져라 그랬는데 커플 샤프한거같은 기분ㅎㅎ맞춘거같은 기분..ㅎㅎ
(망상맞고 모솔맞으니까 욕하지말아죠...ㅠ)
하지만 내몫의 수능샤프는 얼마후 고장...ㅋ
회생불가...^ㅅ^...

3 손잡기...??
네...손 잡아봤습니다...
간질간질 썸사이도 아니었구요....
왜 그런일이 있었냐면은
과학시간에 심장해부 조를 짰는데 짝남이랑 되버린거야.아주 바람직한 우연...프로짝사랑러들은 알거다 우연히 엮일때마다 넘나 기쁘다는것을...
어쨋든 모둠으로 앉아서 분해실험을 하는데
옆자리가 짝남이었음ㅎ..그래서 실험전엔
장난치면서 나대더니 심장해부 시작하고
냄새 오지게나고 사실 자기저런거 잘못본다면서 내쪽으로 붙는거임(응 난멀쩡ㅋ)그러드니 왜그랬는지는 기억이 흐릿한데 걔가 내팔한쪽붙들고 막 징징거리는거ㅋㅋㅋㅋ예상외로 나보다 무서워하더라고 어쨋든 그러다가(심장해부하다)피뭍은 미끌미끌한 해부용장갑끼고 걔가 나한테 장난친답시고 손잡음^^...근데 지한테 똑같이 해줄라카니까 기겁하면서 도망감...ㅋㅋㅋ
으이구...이렇게보니 걍 웃기네 그땐 설렜어
....ㅠ

4.선톡받기
실은 톡보다는 페메는 몇번한적이있었는데
그때 내가 걔랑 너무 연락이하고싶은거임.
그래서 걔랑 친구가 되있었는데 내가 그땐 진짜 안친했었을때여서 막 친한척하기가 그러니까 막 혹시 내가 아는 걔맞지? 뭐 동명이인 인줄 알았다 뭐이런식으로
ㅋㅋㅋㅋ 변명하면서 페메를 했긴했는데 막상 별로 안친한데 페메를 하려니 할말이없어서 곧끊김....ㅎ 어쨋든 톡은 한번도 한적이없었음. 근데 체육시간에
조짜서 경기같은거했었는데 그때 짝남이랑 같은조였음.근데 그때 사고로 다리를 접질려서 다쳐가지고 양호실에 있다가 조퇴하고 병원가기로 했음.그때 쌤뵙고 조퇴하려고 반 나가는데 짝남이 친구랑 있다가 갑자기 쪼르르 따라나오는거야.
그때 쌤이랑 기다리고있었는데 옆에 자꾸 기웃기웃거리면서 뭐라고 장난하면서 말하고그러는거야 그러더니
잘가지마~이럼서 쌤이랑 배웅해주고 그럼..ㅋㅋㅋ 그때 약간 서윗..
쨋든 병원갔다와서 기분우울해져있었는데 갑자기 톡이온거임. 다리괜찮냐? 이런식으루 갑자기 나를 생각하고 연락해준거잖아....ㅠ 그때 감동받아서 2차 서윗...(난 이성친구에게 걱정해주는 선톡을 받아본적이없었기에...ㅋㅋ)

원래 내성격은 우헤헹 말많음이건데
걔랑 성격이 그렇게 잘맞는것도 아니었고해서 내 본모습을 안보여주고
약간 굳는...?차분해져버림...
이상하게 내가 좋아하는얘는 나랑 잘맞는 타입이 아니고 나한테 호감 가졌던 애들은 내타입이 아니더라...ㅋㅋㅠㅠ
글구 혹시나 말하는데 얘가 막 무례한 행동하는 얘는 아니고 조꼼 친했어서 장난친거야 글구 다른 여자얘들한테도 이러는 성격임...ㅎ 그런기대따윈 하지않았던.... 어쨋든 내가 계속 철벽같은거 치고 그친구도 날 좋아한거같진않기때문에 저 썰 이상의관계에 진전은 없었어ㅠㅠ...
결국 졸업후 나는 여고가고 걔는 남고가고
그렇게됬지 뭐...ㅎㅎ 하 어제 갑자기 뜬끔포로 꿈에 나오는 바람에 뜬끔포로 보고싶어져서 이글썼다ㅋㅋ 그래두 다 한번쯤은 짝사랑해봤자나 난 이루어진건 없어서슬프긴하지만 ....나같은애들아 너네도 썰좀풀어봐ㄱㅠㅠ


추천수1
반대수1
베플ㅇㅇ|2019.10.14 10:45
맨날맨날 그냥 뭐 장난 치고 게임도 같이 하고 그런 사이였음 누가 봐도 사귀는 사이는 아닌 그냥 친해보이는데 어색해보이는 사이였는데 내 말투가 여자애들한테 약간 아니 자기야 이따구로 하지 말라니까? 그런 식으로 말하는 아줌마형 말투였어 근데 그걸 보고 짝남이 자기도 자기야라고 불러달라는 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는 우결형 친구같았음 그 때부터 사실 감정 생기기 시작했음 뭐 맨날 자기야 여보 하다 보니까 하트도 쓰고 보고싶다고도 하다가 결국 그냥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거야 ㅋㅋㅋㅋㅋ 그러다 사귀었지 뭐. 200일 정도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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