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슴답답해죽을거같습니다
친정부모님은 이혼하셨고 두분다멀리사세요.
경제력도좋으십니다.
친정부모님은 제가잘살고있는줄아세요.
두돌된아기하나있고, 제가하고싶은거하면서사는줄아세요..
소위말하는 사고쳐서애갖고급히결혼했는데
엄마가 많이반대하셔서
그과정이좀힘들었어요.
신랑이 대학교도마치게해줄거고,
공부하고싶은거 다시켜준다고끊임없이설득했거든요.
그때까진 시댁경제력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애기가 3살인지금
저는 공부는커녕 하루하루 시댁일돕다 자살하고싶어요.
제대로된쉬는날없이 일집일집일집
어쩌다쉬면 그날은독박육아.
신랑은 집안일손하나까딱안하고
남자가 음식물쓰레기버리면 손가락부러지는줄알아요.
남들은 애기낳고 친구들도 간간히만난다는데
그건 남편한정인가봐요.
신랑은 한달에세네번이상 술마시러나갑니다.
전 .. 작년12월쯤 친구가군대간대서 애기데리고
잠시나갔다온기억만있네요.
그렇다고월급을받는것도아니고
돈을모으면 가져가고모으면가져가고
얼마전에 적금도깼어요.
친정부모님은 이사실모르십니다.
당장이혼하고 올라오라고하실거에요아마...
근데자신이없어요
왜그럴까요.
20대중반 꽃다운 나이에
져버린 꽃이 된기분이에요.
165에 55키로 정상체중에서 지금은
43키로. 미라소리듣고다녀요.
친정부모님께는 행복한척 공부하는척
시험보는척...
친정과시댁왕래도없어서그런지
친정부모님은 의심하지않으시네요.
어제도, 오랜만에잡아뒀던약속
신랑이 나간대서 깨졌네요.
계속된독박육아 독박살림 워킹맘...
애기랑놀러간지가언제인지 기억도없어요
이제약속도못잡아요..
너무미련하게살았나봐요.
글이두서가너무없네요
이혼하고싶어요..
용기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