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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진통이 오지 않는게 내 자궁 탓이라는 남편

ㅇㅇ |2019.10.17 03:40
조회 56,446 |추천 29

댓글 감사합니다!남편에게 보여주고 사과 받았습니다. 자기가 아무 생각없이 말을 내뱉었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저를 비난하려던 건 아니었다고 주장은 하고 있지만요. 남편이 가끔 이상한 말을 하는데..제 업보려니 합니다.
여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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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이 며칠 지난 임산부입니다. 병원에서 아기가 많이 내려와있어서 빨리 나올 거 같다고 예정일 2주 전부터 얘기 했었어요. 남편이랑 저랑 곧 나오구나하고 기다리는데 예정일이 지나도 진통이 안오네요.

오늘 또 병원에 검진을 갔는데 아래와 같은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쓴이: 애기가 많이 내려와있다니까 애기는 열심히 나올 준비 하고 있다는건데 진통이 안오네..
남편: 그러게, 우리 애기는 하나도 안 나쁘지, 문제는 자기 자궁이지.
쓴이: 뭐??
남편: 열심히 수축 안하는 자기 자궁이 문제라고~~ 야 자궁아 니가 나쁜거야~~ (자궁 쪽을 바라보며)

본인은 장난이라는데, 기분나쁜 제가 이상한가요? 왜 내 탓을 하냐고하니, 나와 나의 자궁은 별개의 것이니 나를 탓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추천수29
반대수282
베플남자1|2019.10.17 10:00
님도 장난쳐. 니 정자가 구려서 그런거라고. 이런건 논리적으로 칠 필요없이 그냥 똑같이 해주면 돼. 니 정자가 정상적이었으면 나도 잘 햇을텐데. 거지같은게 들어와서 그런가?ㅎ 남편이 그런 소리 할때마다 뭣만하면 너가 작아서, 능력없어서 아~ 그냥 장난이야~
베플|2019.10.17 07:42
곧 애아빠 될 사람이 진짜 뇌없이 말하네요... 어쩌나
베플곽두팔|2019.10.17 09:16
말한번 싸.가지없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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