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방탈죄송합니다.
많은 분들 의견 듣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지지난주였나..
집앞 고기집에서 이동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첫번째는 이동 갈비 세트 하나를 먹고 (6~7만원선이었던것같네요.) 애들 먹이고 나니 먹은게 별로 없어서 고기를 추가하기로 했어요. 소갈비살 2인분을 시켰죠.
시키자마자 둘째가 화장실에 가고싶다해서 저는 화장실에 다녀왔고 신랑이 구워진 소갈비살 한점을 먹어보라고 줬어요. 아무 생각없이 소금에 찍어먹는데 씹을수록 맛이 이상하더라구요. 누린내? 나는..ㅠㅠ
두 세번 씹다가 뱉었어요. 고기를 보니까 사진처럼 부분부분 갈변이 됐더라구요. .
살짝 화가났지만 신랑이 말하지말고 그냥 가자고해서
구운거 그대로 두고 애들이랑 먼저 나왔어요.
신랑이 계산하려는데 주인분이 테이블에 남겨진 고기를 보시더니 다드신게 맞냐 하셨대요.
신랑이 다먹은게 맞다.얘기했고,
주인은 왜 남기셨냐 그러셔서 와이프가 냄새가 난다고 했다고ㅠㅠ(나중에 이걸로도 모라했네요. 그냥 나오래서 나왓더니 왜 얘기했냐고)
암튼 주인분은 굽다 남은 고기를 먹어보더니, 이 맛이 맞다고, 갈변도 정상이라고 하셨다는데 너무 당당히 얘기하셔서 긴가민가해요......-_-
솔직히 저는 모르고 있다가 한입먹고 누린내?나서 뱉었거든요. 제가 먹은게 좀 작은 덩어리라서 갈변이 좀 있던 부분이었는지는 모르겠어요. 큰거는 바짝구우니까 누린내까지는 아니어도 그냥 뭔맛인지 모르겠는 고기 씹는 정도 였는데..
갈변이 저런데도 파는걸 그냥 먹어야 했던걸까요.
제가 예민보스였던건지..
너무 당당히 저러시니 할말이 없더라구요.
1인분에 17000원인데, 2인분 추가해서 34000원이나 내고 고기 한 점 제대로 못먹은게 화가 나는데ㅠㅠ
먹는거가지고!!!!!나한테 왜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