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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힘드네요... |2004.02.10 15:44
조회 572 |추천 0

매번 남친 형님땜에 글올려요...

어제도 전화가 왔어요...

어제 신혼여행 계약금이랑 청첩장비랑 지불하기로 한날이거든요.

남친이 형수님한테 얘기를 했다는데...

신혼여행비는 반반 부담이라고 저보고 먼저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돈으로 계약금 걸었죠...

근데 형님한테 전화가 왔어요...

자기한테 언제 신혼여행 얘기했었냐구요...(전 신혼여행을 세부로 가는데...왜 세부로 가느냐...돈 좀 보태서 유럽으로 가지...휴가 오래내면 되지 않냐구...그렇게 저한테 말했거든요)

예단 하지 말라고 해서 안하고 있었더니 그게 불만인지...

어제 전화로 자긴 신혼여행 얘기 들은적이 없구...

우리집에서 예단 모른다고 하는것처럼 자기도 신혼여행에 관해선 모른다고...

신혼여행을 가든...결혼을 하던 알아서 하라고...

그러면서 저보고 사람 그만 가지고 놀라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 있는지...

 

어제 밤에 또 전화해서

남친이 전화도 안받고 그런다고...

자동차 열쇠랑 다 집에 갖다 놓고 집 나가라고 전하라네요...

그러면서 'x만한것들이 자길 무시한다고...사람 잘못봤다고'

 

도대체 이해가 안되요...

 

그집 형제들은 담날이면 다 잊어버린다고...

별일 아니라고...

 

전 그래도 걱정이네요.

결혼전까지 몇번이나 이런 일이 있을런지...

결혼하면 안보고 살면 된다는데...

그게 가능한지...

 

정말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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