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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빨래방에서 욕설협박 들었네요ㅋㅋㅋ

ㅇㅇ |2019.10.20 18:37
조회 2,313 |추천 2
안녕하세요 항상 글만보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 경우는 처음이네요. 아직 인생길고 황당한 일이 많다는 걸 세삼 다시 깨닫게되네요.ㅡㅡ

제가 필문도 잘쓰지는 못하는데 여기서 글은 처음 써보는거라서 살짝 문장이나 오타가 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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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여자입니다.
빌라 바로 앞에 상가형 오피스텔이 있고 인구수도 많은데다가 부평역하고 번화가에 인접한 거리라서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예요.

그리고 상가 오피스텔에서 셀프 빨래방이 있는데 입던 옷하고 속옷,수건이나 이불을 가져와서 4000원만 넣으면 세탁세제,섬유유연제도 많이 들어가고 세탁하기 전에 향균세척하면 더 깔끔해지니까 전문적으로 살균처리도 되고 근처 원룸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자주 찾아오더라구요 저도 편하기도 해서 사람들도 많이 가는 편이고 저도 몇주 마다 이불하고 옷빨러 가는편이예요.

그런데 셀프 빨래방이 상가 오피스텔안에 있어서 오는 사람들은 정말 많고 많은데 건조대도 인구수에 비해 적고 공간도 협소하고, 세탁기가 작은거 1개,대형 2개, 특대형1개 이렇게 밖에 없습니다.
특대형도 산처럼쌓인 빨래감말고는 대형에도 이불 한개밖에 못넣을정도로 부피가 커서 안돌아가는데 남은 이불이나 빨래더미는 대형세탁기에다 넣어야하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그냥 먼저 온 사람들이 세탁기에 있는 이불하고 빨래감 넣고 돌리고 다음에 온 사람들은 끝날때까지 기다리다가 세탁시간 끝나면 앞에 먼저온 사람이 빨래감 빼고나서 자리 비워지면 바로 뒤에와서 기다린 사람들이 이불하고 빨래감 넣는어야 하는데 이불이 세탁기에 1대밖에 못넣으니까 당연히 옆에 다른 세탁기가 비워져있으면 거기에 넣어서 돌리고, 그 다음에 2번째로 온 사람도 한 대 마다 이불넣고 다른 세탁기에다가 밀린 빨래감 넣어서 돌리고, 그 다음에 3번째,4번째 사람들이이 오면 앞에 온 사람들이 먼저 왔고 넣고 돌리고있으니까 뒤에온 사람들은 순서대로 앉거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도 똑같이 세탁기 2,3대는 써요.

물론 먼저 온 사람들이 앞에 세탁기를 3,4개 전부 넣어서 뒤에 오는 사람들도 기다리고 또 뒤에 사람들도 기다리고 시간이 걸리긴하죠. 그런데 이유가 있어요.

오피스텔하고 연결된 큰 상가여서 사람들이 수백명씩 살고 있고 20~30분마다 세탁하러 오는 사람들이 열명, 어떤날엔 심하면 20명 가까이 되고 그래요. 그런데 오는 사람들은 보통 20분마다 6명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공간도 좁고, 세탁기는 이불 한개밖에 못넣는데 남은 이불하고 빨래감도 따로따로 분리해서 넣어야 하니까 먼저 온 사람들은 다른 세탁기에도 빨래감을 넣어둘 수 밖에 없어요.

애초에 세탁기가 4개가 아니라 8개였다면 사람들도 빨리넣고 빨리 끝나고 뒤에온 손님들도 빨리 세탁할수 있고 얼마나 좋아요...그런데 그게 아니라서 손님들도 그걸 잘 알고 본인들도 이불 2,3개나 수건,옷같은 거 한꺼번에 못넣을정도로 빨래방 공간이 협소하단 걸 아니까 그냥 줄서서 기다리다가 먼저온 사람이 빨래걷고 빠져서 곧 본인차례가 되면 빨래할수 밖에 없죠...본인들도 그런걸 제일 잘알고 있고 세치기하면 안되잖아요ㅡㅡ...먼저 온 사람이 차례대로 기다려야되는 건 초등학교 도덕책에 예법교육에도 볼 수 있는건데ㅋㅋ


오후 1시 반에 이불2개하고 입던옷들 세탁하려고 빨래하러 갔는데 역시 일요일이고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ㅋㅋㅋ 공간도 협소한데 찜질방 온거 같았어요ㅋㅋ...거기서 먼저와서 빨래넣은 사람들은 앉아서 언제 끝나는지 계속 지켜보고 다음에 온 사람들은 순서대로 온 사람끼리 다음빨레 넣을려고 기다리고 있고 다들 그렇게 20,30분까지 서로 차례를 기다려가면서 다음 세탁물빠지면 이제 본인들 세탁물을 넣고 돌리고 빼고 있었죠.

저는 거기서 기다리는데 30분 동안 기다렸어요. 앞의 부부가 뒤에 제 차례였는데 그 부부들은 빨래가 산더미처럼 많아서 큰 세탁기 3대를 쓰셨어요ㅎㅎ...근데 이해할수 밖에 없는 게 빨래방 공간도 작은데 빨래하려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많고, 그에 비해서 큰 세탁기는 3개밖에 부족한데, 본인들도 빨래가 산더미 같이 많으니까 어느정도 이해할 수 밖에 없고, 상식적으로라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걸 잘 아는데 생각있는 사람들이라면 기다려야지 뭘 어쩌겠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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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부분들 빨래가 다 빠질때까지 기다리다가 시간끝나서 나머지 빨래들을 빼시더니 건조대에 돌리고 어디 잠시 나가셨는데, 제 차례가 마지막이였더라고요. 저 뒤에 남자 한명밖에 없었어요. 다른 한대는 그 부부껀데 아직 시간이 10분 남아있길래 저라도 큰 세탁기 2대에 이불넣고 돌리고 있다가 그 부부들 세탁 끝나는 시간에 맞춰어와서 빨래 걷고 건조대에 옮기니까 그때 제 세탁물을 넣기전에 500원넣어서 살균세척 하고 빨래감 넣으려고 했는데 뒤에서 그 남자분이 이 세탁기 3대 전부 본인 빨래넣은거냐고 저한테 물어보더라고요ㅋㅋㅋ

당연히 그렇다고 말해줬는데 어째서 본인 혼자만 이렇게 세탁기를 전부다 쓰고있냐고 다짜고짜 따지더라고요ㅎㅎ...

빨래방에서 몇달 이용했지만 이렇게 따지고 싸우는 경우도 못봤고 이런 경우는 빨래방 이용하면서 난생 처음 이상한 사람 취급을 들었어요.ㅎㅎ

빨래방을 처음 이용했거나 사람들이 분비는 경우를 못봤겠거니 해서 여기가 공간도 좁고 세탁기도 큰게 3대밖에 없어서 서로 먼저오신분들이 빨래돌리는데 기다렸다가 넣을수밖에없고 저도 아까 사람들도 저처럼 세탁기 3대 돌렸고, 30분 가까이 기다렸다고 어쩔수 없다고 기분 상하지않게 말했더니 뾰루퉁해져가지고 짜증섞인 목소리로 아까부터 계속 똑같은 애기만 무한반복 중이라서 지쳤는데 바로 누구하고 통화하더니 아까 제가 말씀드린 건 1도 언급 안하고 저 있는데서예의없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에 버릇없는 인간이라는 듯이 타박하더군요ㅎㅎ 참..

그래서 저도 기분이 상해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이따 저녁에 만나자고 애기하고 지금 빨래방인데 자리도 협소하고 큰 세탁기도 3개밖에 없는데 먼저 온 사람들이 세탁기 돌려도 어쩔수 없고 나도 그렇게 30분 기다렸다고 말해줬는데도 계속 내가 멀쩡히 세탁기 빼앗아 썼다고 친구한테 내 이야기를 한다고 똑같이 애기해줬더니 그 남자가 저한테 지금 기분 별로냐고 갑자기 전화하는 도중에 다자고짜 따지고 드는 거예요.ㅡㅡ

그 남자가 먼저 저 앞에서 들리게 험담해놓고선 저도 똑같이 하소연 하면서 통화하니까 기분 나쁘냐고 그쪽이 세탁기 3대나 돌려놓고 뭐하는 지껄이냐고 적반하장으로 전화하는데 저한테 큰소리를 내면서 무섭게 쳐다보더라구요.

그쪽이 저 아는것도 아니고 누구신데 남이 전화하는데 무례하게 따지고 드냐고 말을 하니까 저한테 "이 ㅆㅂㄴ이"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방귀 뀐놈이 성낸다고 본인이 먼저 들리게 험담한건 생각도 못하고 도리어 역으로 기분나쁘냐고 하다가 제가 뭐하는 거냐고 말하니까 갑자기 저한테 ㅆㅂㄴ 이라고 하더라고요.

"ㅈ같은 ㄴ이 예의를 못배워 쳐먹었었네 이런 싸가지 없는 ㄴ"이라고 저한테 욕을 했는데 제가 2n살 살면서 나이많은 꼰대들이나 10대들이 저러는 건 봤어도 저하고 같은 20살이 이렇게 무식한지도 몰랐고 굉장히 수준이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방식으로는 생각할수 가 없어서 어안이 벙벙했네요.

순간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는데 막상 이런 일을 당하니까 화는 나는데 말이 도무지 술술 나가지가 않더라고요. 제가 오늘 살면서 제일 어이가 없었던 순간이였습니다...

"그쪽이 무례하게 남 들리도록 험담하고 다니는 건 괜찮고 똑같이 하소연하는 걸 듣는 건 싫은가봐요?"

그리고 남이 전화하는 걸 왜 듣고 화를 내고 그쪽한테 아무 말도 안했는데 왜 그쪽은 초면부터 ㅆㅂㄴ이라고 욕을 하시냐고 정중하게 따졌는데 돌아오는 말이 "니가 싸가지가 없는데 뭐가 아무 잘못이 없는 ㅆㅂㄴ아." 이러면서 계속 "ㄱ같은 ㄴ" , "싸가지가 없는 그지같은 ㄴ" , 좋게 말할때 입닥치고 자기 눈앞에서 꺼지라고 협박까지 했습니다. 솔직히 저런 애들한테 쫄거나 무서워하는 건 아닌데 아무도 없이 남자가 저를 죽여버리겠다고 하니까 손이 덜덜 떨리더라고요. 심지어 여기가 사람들도 많이 돌아다니는 상가였는데도 저한테 이렇게 말한거예요ㅡㅡ

그리고 소름도는게 갑자기 제가 애기하는 걸 무시하고 "됐고 너 몇살이야?"를 남발해대면서 나이하고 이름하고 어디학교 출신인지 까보라고 협박해댔습니다...이거 진짜 지금도 소름이였는데 절대 주작 아니예요. 정말 너무 황당한데 이 말 듣는 순간 소름이 돋더라고요...정말 일반인의 사고방식이 전혀 안돌아가는 또라이라는 걸요.

그쪽이 뭔데 남의 신상을 캐냐고 말해도 쫄았냐면서 지 이름하고 나이도 못까는 게 나이도 어린게 못 배워쳐먹은 싸가지 없는 ㄴ아 라고 욕을 해댔어요. 당연히 어이가 없을 따름이고 그쪽이나 이름하고 어디사는지나 말하라니까 갑자기 지 혼자 정ㅅㅇ 자랑해대면 우쭐대더라구요ㅎㅎ... 그러더니 저한테 자기 페이스북 메인 프사하고 이름 대놓고 보이게 보여주더라고요ㅋㅋㅋ...딱봐도 보니까 페북관종 이였는데 이래서 페북에 또라이가 상당히 많다는 걸 알게되었네요...

근데 정상인이 아니였던게 페북보여주면서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것처럼 자연스럽게 핸드폰을 아래에서 위로 제 얼굴이 드러나게 찍은것 같았어요. 사진찍었냐고 하니까 계속 이름하고 사는곳하고 학교를 계속 말하면서 제 애기는 무시하는 게 참 답정너여서 말하면 찾아가서 때릴거냐고 말하니까 아무 말도 안하고 자기 고등학교 자퇴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더군요ㅋㅋ...

순간 이 새끼 병x인가 생각도 들었고 지금 생각나서 화가나는데 개가 제 얼굴을 찍으려고 했습니다.
저한테 계속 꼰대새끼들이나 할 너 나이 몇살이야 말을 열번넘도록 계속 쳐해댔고 제가 하는 말은 다짤라먹고 쳐듣지도 않으면서 본인은 20살인데 저보고 나이까라고 계속 답이 없는 말만 해대길래 같은 20살이라고 말해줬다만 20살이 너 몇살이야 애기해대더니 끝에 숫자가지고 나이운운하는 게 참 병신같다가 답정너같던데, 이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똑같이 역지사지로 욕해대니까 절 여기서 존1나 패버리겠다고 협박하더라고요.
그래서 패보라고 ㄱㅅㄲ야 같이 욕하고 싸웠는데 상가길에 사람들 지나다니고 제가 나이도 어리고 여자라서 만만해보였는지 저한테만 그런것 같았네요. 얼마나 만만했으면 지가 먼저 시작한건 생각도 안하고 뜬근없이 ㅆㅂㄴ이라고 욕하고 타인 이름하고 어디살고 학교어딘지 계속 따지면서 말하라고 협박해댔습니다. 미친거죠...

그러다가 그 남자가 녹음을 했더라고요. 그러더니 계속 지껄여보라고 경찰에 신고할거라고 114를 누르고 저한테 보여주면서 또 협박해댔는데 누구는 녹음 안해서 안하고 경찰에 신고 못해서 못하나요? 정상인이 아닌 것 같길래 녹음해서 신고하라고 했더니 신고하겠다면서 안하고 핸드폰만 만지작 거려가면서 신고하는 시늉만 내더라고요.

그리고 너는 남이 신고 못해서 못하고 녹음도 못해서 안하고 있냐고 말하니까 계속 이렇게 혼자서 흥분하고 있으면 신고하겠다고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경찰서 가자고 했고 나도 녹음하고 있다고 하니까 정말 가소롭다는 듯이 이제와서?ㅋ 라고 비웃길래. 원래 니가 나 험담하고있는 거 다 녹음하고있었다고 보여주니까 정색빨더니 같이 있기 역겹고 추하고 냄새나니까 좋게 말할때 꺼지라고 말만하더군요.

그리고 지가 먼저 욕한 증거가 생기니까 아까까지의 그 가소롭게 굴던 싸가지 없던 모습은 어디가고 이제야 여기가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쳐다보는 걸 의식했는지 계속 저보고 미안하다면서 상대해주지 않겠다면서 부부가 오니까 문닫아달라고 부탁해대더니 자기보다 나이있어보이는 30대 부부한테는 공손한척 굴면서 입싹닦고 있네요.

그리고 그 부부는 저 남자가 저한테 ㅆㅂㄴ이고 ㄱ같은 년이라 말하고 이름,나이,사는 곳,학교 위치 말하라고 협박까지 했다고 말하고 계속 뭐라고 했더니 그 부부가 "학생 그만해...저 남자가 미안하다고 하잖아...이제 그만해...학생이 참지" 왜 그러냐는 둥 계속 그 남자편만 들어주더군요.

그 남자는 반성도 안하고 부부는 그 남자가 반성하고 있지도 않은데 반성하고 있다고 저보고 싸움을 멈추라는 것까지 전부 다. 짜증나네요ㅎㅎ

게다가 그 남자는 반성1도 안하고 밖으로 나가서 누구하고 계속 히히덕거리면서 전화통화하고 있고 페북에 제 얼굴사진이 찍혀서 지들 페북하는 같은 수준급 놈들한테 남의 얼굴사진이나 몸찍은것도 막 올릴것 같더군요. 정말 대놓고 당당하게 티가 안나면서 자연스럽게 찍은게 저거 몰래 찍어본 게 한두번 솜씨도 아니였고 경찰에 신고해봤자 우리나라 법이 개같아서 그냥 소란만일고 서로 같이 욕하고 싸우다가 헤프닝 될게 뻔해서 저만 손해볼걸 알기에 적어도 인터넷은 이런 관종들 엿이라도 먹이고 그 남자가 저하고 있었던 일을 떠들고 다녔으면 그 남 아는 지인들은 개가 누군지라도 알겠죠. sns하고 유튜브에 녹음한거 전부다 뿌려버릴까 생각중인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아니면 판 분들은 어떻게 하셨을 거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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