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 동성 짝녀한테 고백했다가 차인 글 자주 올리는 걔 맞음 ㅠㅠ
오늘 월요일 아침에 딱 학교 가서 멍 때리고 있는데 짝녀가 교실 앞문으로 들어오더니 오자마자 내쪽 보고 내가 누가 나 쳐다보길래 앞에 봤더니 짝녀랑 눈 마주쳤다가 짝녀가 바로 고개 돌림....
그리고 내가 짝녀랑 자리가 극과 극이거든? 짝녀쪽으로 몸 옆으로 틀어서 친구랑 얘기하는데 친구가 있는 시선방향 뒤에 짝녀가 내쪽으로 몸 돌리고 친구랑 이야기하고 있었단 말이야 근데 짝녀가 진심 부담스러울 정도로 나를 힐긋힐긋 보는 거야 뭐지? 싶고 너무 부담스러워서 일부러 짝녀쪽 시선방향 말고 다른 쪽 보다가 짝녀쪽 시선방향에 정확히 맞물린 친구한테 할 말 있어서 그쪽 봤는데 내가 그쪽 보자마자 짝녀가 내쪽으로 바로 고개 돌린 거야...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짝녀쪽으로 시선이 갔는데 그때 바로 짝녀랑 눈 마주쳐서 내가 바로 고개 돌렸어..... 스발 아니 얘 오늘 왜 그랬지? 평소엔 주변 맴돌긴 해도 이렇게까지 대놓고 쳐다본 적은 없었음.. 오늘 아침에 기분이 좋아보이긴 하던데 왜 저런거지..? 오후부터는 다시 조용해짐 뭐야 우선 착각은 절대 아님 진심 개부담스러웠음 ㅠㅠ 뭐야 ㅠㅠㅠㅠㅠㅜ 나랑 다시 가까워지고 싶은 건가?
내가 몰래 친구 시켜서 짝녀 자느라 보충수업 놓칠 뻔한 거 깨워준 거 짝녀한테 들킨 시점 이후로 짝녀가 대놓고 나 쳐다보는 횟수가 늘었는데 그 일로 나도 자기랑 가까워지고 싶어한다고 확신을 얻은 건가 싶기도 하고.. 진심 왜 저럼 원래 저런 성격도 아니고 ㄹㅇ조용하고 무뚝뚝한 앤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