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8일 - 7월 12일 [태국 한국대사관]
버닝썬 태국인 약물성폭행 가해자를
잡기위해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인터폴,태국경찰청 등을 방문했는데
결국 말이 돌고 돌아
한국 경찰,대사관,외교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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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우리가 쫓는 밥이라는 사람은
태국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재력가의 집안이고
마피아와 가까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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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허용국가니 절대 쫓지 말고 조심해라."
이런 말들을 많이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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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태국현지의
한국대사관을 방송국PD분들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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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중년의 여자 수사관께서는
본인을 한국서 파견온 경찰신분이라고 소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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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자리 까지 제가 왜 오게 됐는지
한국경찰이 성폭행가해자를 그냥 돌려보냈고,
그 후 버닝썬이 터지고 나서야
한국 검경에서 성폭행혐의가 인정이 되고
인터폴 적색 수배가 됐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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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밥이라는 사람을 잡으려면 '외교부'의 적극적인 요청이 있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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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국가에서는 이 피해자를 외면하고 있고
이 자리는 내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부가 와있어 주는게
맞다고 생각이든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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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인들은 스케줄상 도울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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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태국에 있는 3일이고
태국 공영방송 채널 3 live News에 출연하러 가는곳 까지만 신변보호를 요청했고 ,
대사관은 거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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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PD분은 분개하셨고
버닝썬 피해자의 태국 공영방송 뉴스 출연날 까지 싸워서
결국 대사관직원은 어부지리로 방송국에 오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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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서도 본인들은 불만 섞인 태도를 비치셨고
피해자가 오히려 한국인들의 비아냥을 힘들어 하고 눈물 흘리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방송국은 모든것을 촬영했고 보도한다고 했으나
어떤이유에선지 이 사람들의 태도는 보도가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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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탑깝게도 그 시기 , 태국 대왕조개 사건으로
우리나라는 태국에 고개숚여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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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대한민국 여자는 태국남자한테 약물성폭행을 당하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인생의 상처를 받았는데
이에 대한 전수조사는 커녕, 사과 하나 못받아 내는 당국에
내가 저 자리에 가있어야 하는 당국에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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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둘이서 남들은 여행다니는 그 나라에
총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소리들으며
가해자를 직접 찾아야되는 이 나라가
정상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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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변하지 않는 당신들이 너무 밉네요.
#무어가두려운거냐
#내가알던대한민국이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