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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누가 잘못한건지 읽어주세요

ㅇㅇ |2019.10.24 13:47
조회 8,226 |추천 5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여자입니다.

예랑과 저 중 누가 옳은건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제가 재직중인 회사는 매년 김장철에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합니다.

전직원은 못가지만 한 30명 정도의 직원들이 행사장에 가서 김장을 하고 지역 복지관에서는 저희가 담은 김치를 소외계층 및 기초수급가정에 나눠드려요.

그 과정에서 직원들이 김치 몇포기 정도는 다음날 회사에 가져와서 구내식당에 가져다줘 하루동안 겉절이로 먹습니다.

예를들어 저희가 500포기를 한다 치면  그중에 20포기 정도를 저희가 들고옵니다.

모양이 안예쁘거나 겉배추를 많이 띁어내서 모양이 작은것 등등 드리기 좀 불편한 것들을 들고오는데 예랑이 그게 업무상 횡령죄라고 합니다.

 

이런 나눔행사를 회사측에서 100% 지원이 아니라 직원들 월급에서 항상 기부금으로 5,000원씩 나가고 그걸 모아서 학교 장학금 전달이라던지 이런 김장행사를 합니다. (직원들은 불만 없음) 

 

제 입장은 솔직히 직원들이 낸 돈으로 김장하고 직원들이 직접 담은 김친데 그걸 몇포기 정도 구내식당에 가져오는게 왜 잘못됐냐는 입장이고

 

예랑은 아무리 그래도 회사 이름을 걸고 김장행사하는건데 복지관사람들 얼굴 보기 부끄럽게 그거 얼마한다고 몇포기를 회사에 가져와서 나눠먹냐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이 논쟁을 한 계기도 어이없습니다.

 

 예랑이 굴김치 먹고 싶다고 해서 통영에서 굴 직송받아서 알배추로 겉절이 만들고 있다가 제가 "우리회사도 이맘때 김장해서 구내식당에서 먹는데 그 김치가 진짜 맛있다~" 이 말 때문에 업무상 횡령이니 그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자기때문에 굴김치 만들고 있는 예신한테 할 소립니까?

 

많은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추천수5
반대수30
베플ㅇㅇㅇ|2019.10.24 18:21
직원들 월급에서 기부금으로 만들어서 하는거고개인이 가져온게 아닌 직원모두에게 돌아가는거고 회사 자체에서 알고있으면 문제될게없다고봄
베플ㅇㅇ|2019.10.24 18:54
아오~~ 김치 겉절이 좀 가져온거 가지고 횡령 이네 어쩌구 하는 남자가 좋냐 ?? ㅋ 것도 개인이 가져가서 먹는것도 아니고 구내식당에서 직원들끼리 먹는건데?? 아오;; 정떨어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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