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이 운영하는 '까멜리아'의
미스터리한 알바생 '향미'역으로 출연 중인 손담비
멍한 표정에 무덤덤한 말투와는 달리
촉과 관찰력으로 옹산 사람들의 속마음과 비밀을 꿰뚫어 보는 캐릭터인데,,
남들의 약점을 잡으면서 1억 모으고 그런 것 때문에
향미가 연쇄살인범 '까불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유학하는
동생에게 헌신하느라 돈이 필요했었던 거였음 ㅠㅠㅠㅠ
동생은 아내의 병원비를 향미에게 요구했고,
그래서 동백이의 '3천만원짜리 완도전복'에도 손을 댄 거였어 ㅠㅠ
그렇게 해서 동생에게 가려고 했는데...
동생은 아내가 누나의 존재를 모르니 오지 말라고 한 것 ㅠㅠㅠㅜㅠㅜㅠㅜ
그동안 의심해서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망도 못 가고 까멜리아로 돌아온 향미는 동백에게
물망초의 꽃말인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말을 남기면서..
동백 대신 야식 배달에 나선 향미
그 후, 까멜리아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고,
어디서 들어본 익숙한 기침소리와 함께 "직접오냐고. 이번에"라는 말이 들렸고,,
곧 "사망 추정시간 22시부터 23시경"이라는 용식이의 말이 들려오면서 끝남 ㅠㅠ
이 장면 눈물샘 폭발했어 ㅠㅜㅠㅜㅠㅜ
짠하고 슬프다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지 벌써 10년이됐다는데,
가수 출신이라는 색안경이 좀 남아있었는데
이 장면, 아니 이번 회차는 손담비가 다 살렸다 ㅠㅠ진짜
지난 7월에 손담비 인터뷰 내용 중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향미를 제대로 연기했다는 평을 받고 싶다고 한 손담비.
ㅇㅈ 제대로 연기 했음 ㅠㅜㅠㅜ
작가야...시간 줄테니까 향미 제발 살려내 ㅠㅠ
향미는 동백이랑 행복하게 살아야 한단 말이야 ㅠㅜㅠㅜㅠㅜ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