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덕질도 처음이고 콘서트도 처음인데... 어제 콘서트 갔다와서 앓아누웠는데.. 다들 괜찮은거야???
3일 콘을 다 간다는 이삐들 체력 칭찬해.
하도 소리를 질러서 페이크러브 전에 이미 기운 다 빠짐.
근데 애들 영상 나올 때마다 노래 나올 때마다 또 소리지르게 되더라 ㅎㅎ
목소리도 다 잠기고 힘은 없는데
티어 때 스탠드 업 하라니까 또 일어나서 방방 뛰고
아미타임인 줄 알았던 방탄타임에 진짜 눈물.ㅜㅜㅜㅜ
어린 나이도 아닌 내가 콘서트에서 울 줄 몰랐다.
아 나 사랑받고 있구나~
나만 방탄 사랑하는게 아니라 쟤네도 아미를 정말 찐으로 사랑하는구나.. 느껴서 넘나 행복했음
뭐 기타 호비 레드수트나 슈가의 어깨나... 석진이 니트광고인 줄 알았던 영상 등등은 할 말 많지만 다른 이삐들이 이미 많이 얘기했고 영상도 올라왔으니 난 그냥 넘어갈게.
첫 세곡 하고 애들 내려간 다음에 주위에서 들려오는 '미쳤어 미쳤어'라는 신음에 가까운 아미들의 탄식 잊지못해 ㅎㅎㅎ 내 맘만 그런 줄 알았지.
아 근데 어제 드론쇼 나는 못봤다???
스크린에 뭐가 잡히던데 그게 남준이 하트 그리듯 그냥 cg같은 건 줄 알았는데 드론이었다는 걸 집에와서 알고 광광댐.
내 자리 3층 27블럭이었는데 너무 스피커가 무대중앙 딱 자리잡은 것 ㅜㅜㅜㅜㅜ 이런 얘기는 없었자나여
무대 중앙에서 춤추는 건 화면으로만 봤고
돌출 나왔을 때만 망원경으로 봐서 그게 좀 아쉬웠다.
speak yourself 라고 글자 새겨진건데 스피크 정도까지만 보이긴 하지만 아미밤 중앙제어 되는거 한눈에 보여서 너무 멋있었어.
중앙제어의 압권은 남준이 러브 부를 때 하트 계속 떠다니던 거. 마지막에 파도타기 끝나고 전에 무지개객으오 계속 비뀌던거. 진짜 너무너무 이뻤음.
암튼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행복했어.
그리고 나의 팁이라면 어디가나 화장실 줄이 너무긴데 중간에 환승해서 올거면 종합운동장 전에 다른데서 화장싱 갔다오기.
그리고 종합운동장 왔다면 야구장. 주경기장 말고 다른 건물 화장실은 거의 안기다릴 수 있음.
입장하고나면 안쪽은 화장실 많아서 문제없는데 어제 콘서트 끝나고 나올 땐 화장실 또 못 쓰게하더라고. 지하철역도 줄 너무 길고.
그래서 우리는 잠실역까지 와서 화장실 쓰거 집에옴.
암튼 남은 콘서트 가는 이삐들 감기 조심하고 핫팩만 두개정도 챙기면 안 춥더라. 담요도 주고.. 소리지르다 보면 추운지도 모름. 땀 나던데 ㅎㅎ
즐거운 시간들 보내~
누구 말대로 아미 최고의 명절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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