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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검정고시보고 대학수시넣은 이야기(추가)

ㅇㅇ |2019.10.29 15:46
조회 13,836 |추천 71

이제 수능 16일 남았네..다들 잘 하고있지?
나는 올해 수능보는 17살 여자야..ㅠㅜ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살아가는 내 인생이 뭔가
자랑스러워져서 글써본다

나는 중3때 지망고등학교에 미진학을 적고 그렇게 고등학교에
입학을 안했어. 안간이유는 따돌림으로 인한 학교생활 부적응?..
그래도 아직까지 나를 찾아주는 소중한 친구 몇명은 남아있어서
학창시절 추억에대한 미련은 별로 없다 ㅎㅎ
나는 중2때부터 공부를 놓아버린탓에 혼자 공부하는게
쉽지않더라.. 그래서 졸업하고 다른친구들 겨울방학기간에
중1부터 중3수학 혼자 다 복습하고 올해 8월 검정고시를
평균 99.6으로 합격했어.. 운도 좋았고 나한테 너무 과분한
점수였지 (사실 검정고시가 엄청 난이도가 쉽기는 해)
그래서 나는 그 점수로 수시를 넣기로 했어 보통 대학들이
내점수면 2등급~3등급으로 환산해주더라고..
명지대, 가천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5곳을 넣고
명지대는 1차 합격해서 한글날 면접도 보고왔어ㅠㅜ
이제 최종결과 3일을 앞두고있고 국립대들 최저 맞추려고
수능도 준비하고있다ㅠㅜ 3개월밖에 준비시간이 없었지만
다행히 최저가 쎈편은 아니라서 최선을 다해 노력중이야
사실 검정고시 보면 선입견도 많고 그렇다고 얘기를 들어서
많이 걱정했는데 내가 정말 공부 열심히 하면서 내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주변에 보여주니까 다들 날 응원해주는게
너무 삶의 의욕이 팍팍 오르더라고.. 혹시 자퇴 준비중인
사람이 내 글을본다면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고
반응이 있다면 3일뒤에 명지대 합불 후기도 올릴게!
(와 톡선이다 대박..)

+솔직히 안좋은소리 들을것도 예상했는데 다들 정말 좋은말만 남겨줘서 너무 고마워..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고 읽다가 눈물났다

11월 1일날 명지대 최종은 떨어졌어..ㅠㅜ
올해 명지대가 폭주하기도했고 환산내신 3등급으로
인서울은 아무래도 무리였나보다.. 2등급주는
다른 지거국들이랑 가천대는 붙길 간절히 빌어야겠어..
악플하나없이 다 좋은댓글들 너무너무 과분하고 고마워.. 이글을 보는 모든사람들이 올 한해 잘 마무리하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라♡

추천수71
반대수4
베플ㅇㅇ|2019.10.29 15:50
헉 나도 지거국 수시 넣엇는데ㅎㅋㅎㅋ 너보다 한살 많긴 하지만,, 최저 잘 맞추고 합격하길 바랄겡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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