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또 이상하다 슬픈데 기쁘고 맘 아픈데 행복하고 또 하나의 산을 애들과 같이 손 꼬옥 잡고 잘 넘은 기분.. 긴 투어기간동안 우리에게 차마 말못할 애들만의 힘듦이 있었을거고 우리도 애들이 절대 몰랐으면 하는 요 몇달간의 힘들고 화났던 일들이 있었고 그 시간들이 이번 파이널 콘으로 한방에 정리되고 단단한 느낌이라고 할까. 일년을 함께 지내오면서 각성하고 더 단단해지고 코어타게 되는 시기가 연말과 파이널 콘서트인 것 같아. 첫콘을 다녀왔고 지친상황에 애들 얼굴 보자마자 눈물부터 터졌고 단단해 져왔는데 애들도 첫콘 중콘 막콘을 우리와 함께 보내면서 훌훌 털고 그 행복했던 시간과 오늘의 눈물로 더 단단해졌을라 믿어. 우린 또 오늘 이후로 절대 떨어지지 않을 몸과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를 그렇게 또 잘 지켜주고 보듬어주는 사이가 되겠지.
아.. 내가 지금 이걸 쓰고 있으면서도 지금 팬톡 아미들만 읽는 이 글 조차도 내 감정과 진심이 어떻게 해야 전달될까 걱정되고 온전한 진심을 표현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데 애들은 그 수많은 아미들에게 본인 각각의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얼마나 수없는 생각을 반복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다가도 또 대단하다 싶네
아미타임과 방탄타임 문구로 정리하자
첫콘 ;
우리가 같이 였기에 우리의 가치가 빛나
우리의 처음과 끝은 항상 너야
중콘 ;
서로의 손을 놓지 말자 우린 서로의 의지니까
걱정 마 우리는 이미 서로의 의지야
막콘 ;
너를 이루는 모든 언어는 이미 낙원에
방탄이란 은하수에 아미란 별들을 심다
오늘도 애들에게는 들리지 않을 이 공간에서 난 또 영원을 말할래 ㅠ 이삐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