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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쓰는 이 세계에 속해진 소감

이 감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못쓰는 글로라도 내 감정을 남기려고 끄적여본다
우리들만의 축제가 끝났다! 누군가는 아쉬움에, 누군가는 여운에 밤잠을 설치겠지ㅜㅜ
난 늦덕이야
지금 떠올리면 연예인에 관심도 없던 내가 아미가 되기까지는 생각보다 금방이었다
그렇게 부정기 없는 입덕 후
두어 차례의 컴백을 맞고, 크고 작은 파도에 부딪히고 엎어지면서
왜 이렇게들 저 일곱아이들에게 열광을 하고 감동을 받는지
왜 이렇게들 지켜주고싶어하는지 잘 알겠더라
그런 마음이 들면서, 막연하지만 나도 아미라는 이름표가 생긴 기분이었어..!

그 막연한 이름표가 이번 콘서트에서 분명해진 것같아
거짓 아우성들이 들리지 않는 우리만의 공간에서
수많은 예쁜 아미들을 만나고,
그 예쁜 사람들과 함께 예쁜 일곱 아이들을 바라보며 열광하던 그 감동스러운 순간들.
방탄과 아미가 함께 불러서 비로소 완성되는 노래들,
우리를 바라보는 탄이들의 행복한 표정과 반짝이는 눈빛,
몸이 부숴져라 무대 위를 누비던 모습,
한마디 한마디에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건네는 진심어린 말들이
아 진짜 이 세계에, 이 우주에 들어오길 잘했다 싶게 해줬어

난 탄이들이 우리 앞에서 눈물 흘리는 모습도 보여줘서
정말 고마워
여전히 아플땐 아프다고, 하지만 같이 잘 헤쳐나가보자고
괜찮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저 일곱아이들이 정말 너무 예쁘다

그냥 진짜 우리만 생각하고싶어
바깥 세상은 어두울지언정 찬란한 우리의 순간은 계속 되기를..
누군가의 말처럼, 파도가 들이쳐도 휩쓸리지 않기를.
되려 파도 위를 타며 함께 잡은 손 절대 놓지 말고 함께 나아가기를
그리고 늘 '덕분에 잘 지내'기를 진심을 다해서 바라고 바라

앞으로도 이 세계, 이 우주에서 서로가 서로의 의지이길!
아포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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