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mz.com>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금발을 버리고 머리를 검게 염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연예 전문 사이트인 tmz 닷컴은 아들 션 프레스턴을 안고 뉴욕 이스트 빌리지를 걷는 스피어스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파파라치가 찍은 이 사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검게 변한 머리색. `금발의 팝요정'으로 알려진 스피어스로는 파격적인 변신이다. 스피어스는 원래 붉은기를 띤 갈색 머리결을 지녔지만 데뷔 이후 금발로 바꿔 활동해 왔다.
스피어스가 머리를 검게 염색한 데 대해 팬들과 연예 언론들은 지속적인 변화인지 일시적인 기분 전환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자신의 중요 상징을 바꾼만큼 심경의 변화가 적지 않았음은 분명하다.
현재 두 번째 아이를 임신 중인 스피어스는 지난 15일 미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편 페더린과의 근거없는 불화설, 육아 방법에 대한 비상식적인 비판, 파파라치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 때문에 최근 정신상태가 피폐해졌다"고 전국민을 향해 호소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스피어스는 페더린의 음반 홍보 일정을 따라 아들과 함께 뉴욕에 머무르고 있다. <이재훈 기자 sisyp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