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9일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4학년 한 아이를 같은 반 남학생 무리가 변기칸에 강제로 밀어 들어가게 한 다음 변기에 강제로 앉히고 허벅지를 꼬집고 신체를 폭행하였고, 폭행당한 남자아이가 나오려고 하자 폭행을 하며 강제로 못 나오게 막았고, 폭행당한 아이가 나오려고 몸부림치고 나오자 기다려다는 듯이 나온 아이의 어깨, 목, 허리 등 신체를 다수의 남학생이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폭행을 당한 남자아이는 제 동생입니다. 제 동생은 제가 힘들 때마다 누나가 최고야! 누나 힘들어하지 마. 누나 가 좋아라고 말하는 착한 동생이었습니다.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해주고 괴롭혀도 혼자 묵묵히 참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2019년 10월 29일 저 날 집에 와서 2년간 아이들이 괴롭혀 왔고 몇 주 사이에 그 강도는 너무 심하여 힘들고 참기 힘들다며 말을 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들은 부모님과 저는 너무너무 슬프고 아직 11살 밖에 안된 동생이 그동안 혼자 감당하였다는 것에 너무 원통하였습니다. 동생을 폭행한 남학생 무리 중 한 명은 3학년 때부터 지속적으로 저희 동생을 정신적 신체적인 폭력을 계속 해왔고, 4학년 때도 같은 반이 되자 같은 반 남학생들을 끌어들여 동생을 더욱 심하게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5층 계단에 올라가는 제 동생의 신발주머니를 갑자기 뒤지고 핸드폰을 꺼내 1층으로 던지는 시늉을 하며 많은 학생들이 보는 자리에서 모욕감을 주며 정신적인 피해를 입히는 건 다반사였고, 복도에 지나가는 제 동생의 어깨, 머리등 신체를 치면서 지나가는 것도 다반사였습니다. 아직 11살 밖에 안된 아이들이 화장실에 한 아이를 가두고 화장실에서 한 아이를 폭행하고, 모욕적인 행동을 일삼는 일이 저는 충격이고 이 일들이 2년간 지속되었다는 것에 저는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 동생은 남들보다 조용하다는 이유로 이런 일을 왜 혼자 감당해야 했는지 그 아이들의 표적이 되었는지 저는 너무 슬프고 원통합니다. 그런데 이 일들을 알고 난후의 일들은 더 가관이었습니다. 부모님은 화가 나 학교에 찾아갔고 4학년 3반 담임선생님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담임은 더욱 당당하며 장난이었을 거다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넘어가려고 하였고, 전에 동생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담임한테 말해서 그 아이들에게 반성문을 쓰게 하였다 더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식으로 넘어갔고, 조금씩 시끄러워지자 교감이라는 사람이 와서 부모님에게 저번 달에도 어떤 부모가 학교폭력 때문에 지랄하고 갔다는 식으로 무시하며 말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교육기관이라는 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넘어가는지 너무 이해가 되지 않았고 화가 났습니다. 저의 동생이 2년간 받은 상처가 교사들에게는 하나의 장난밖에 안되는 걸까요? 저희 동생은 제대로 된 사과 하나 받지 못하였고 담임은 적반하장으로 아이에게 교실 밖으로 못 나가게 교실문을 맨날 걸어 잠그는 행동을 하며 가해학생이 아닌 저희 동생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왜 저희 동생이 눈치 보고 통제 당해야 하는 건지 피해 학생 하나 보호하지 못하는 곳이 교육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지 저는 억울하고 슬퍼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 글이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이 읽어 그 사람들에게 경각심이라도 주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