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올해 고2인 남학생인데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애한테 한눈에 반해서? 고민 같은 의문이 들고 있어
원래 내 이상형은 활발하고 마른 여자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얘는 턱도 투턱이고 친구들이랑 인사조차 하는 걸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조용한 애야
사실 내가 이성적으로 얘를 좋아하는 것보다
그냥 귀여워서 말 한 번 섞어보고 싶다?는 느낌인 것 같아
막 '와 저런 여친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느낌보단 악의 전혀 없이
'머리 한 번만 쓰담어보고 싶다', '볼 한 번만 찔러보고 싶다' 이런 느낌?
그냥 뭐랄까 표현이 이상한데 통통한 아기 보는 느낌..?
아무튼 내 이상형과는 정 반대인 친구한테 관심이 생겨서 나 스스로한테 많이 혼란스러운데
너네도 이런 적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