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3남매인데요 저는 18살 여자고 둘째에요 위에는 언니가 있고 밑에는 남동생이 있어요 초등학생때는 한참 엄마아빠가 나만 차별하는거 같고 할머니도 같이 사는데 할머니가 남동생만 엄청 좋아하고 그래서 나만 사랑 못받는거 같아서 많이 울고 속상해했어요 근데 어렸을때나 그랬지 크면서 이제는 별로 그런 생각 안들거든요 아 근데 여전히 할머니는 남동생만 정말 좋아해요 근데 제가 어렸을때 할머니를 되게 좋아하고 따라서 그때나 억울하고 슬펐지 지금은 이제 내가 할머니 좋아해도 할머니는 저한테 관심도 없어서 이제 저도 관심 없어영 이건 됐구
근데 요즘 궁금한건데 엄마아빠도 자식중에 가장 좋아하고 또 얘는 덜 마음이 가고 그런게 있나요?? 진지하게 판의 어른들께 알고 싶어요 어차피 다 자기 자식들이니까 좋아하기는 하겠지만 '가장'이 있는지 궁금해요
왜냐면 언니가 이번에 20살이 됐는데 언니가 학생때는 되게 착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 19살때 자해를 해서 엄마가 선생님이랑 상담도 하고 무슨 관리도 받고 그러고 또 지금 대학생이 되었는데 술 마신다고 너무 늦게 들어오고 집도 잘 안오고 그래서 엄마아빠가 언니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그래서 요즘 보면 엄마는 언니한테 정말 관심이 많고 또 언니를 엄청 챙기고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걱정하는거 아닐까요? 엄마아빠는 언니가 없으면 저한테 매일 언니 왜저러냐고 막 욕을 하면서도 머리에는 언니 걱정밖에 없고 그럼 저는 너무 억울하잖아요 저는 엄마아빠가 뒤에서 저 욕하고 막 그럴까봐 무서워서 엄마아빠 말 잘 듣고 엄마아빠가 좋아하는거만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엄마아빠는 저한테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
솔직하게 부모님은 가장 좋아하는 자녀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