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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젤어려움> 머리로는 아는데

패배자 |2019.11.07 11:04
조회 95 |추천 0

  어찌어찌 알게됬는데   노는사람 같지않고 일만 하는 사람이어서 호감이 갔지만 (사실 사진도 맘에들었음)  연락을 하면 잘 답장은 오는데  몇번 하다 끝이고   또 먼저 잘 연락도 안와서, 이사람은 그냥 나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한국왔다고 연락이와서 (해외에서 일함)   만났는데 5일중에 첫날 둘째날 빼고 3일을 같이있었다. (1,2일은 내가 바빳음)   머리로는 만나자마자 이러는거 아니라고 잘 알았는데  나도 이사람도 한국사람 아니니 그냥 통한거가 중요하지 생각했고  또 3일동안 이사람도 충분히 매너도 마음도 다 보여줬다고 생각. 
 그런데 이제 가는날, 마지막날은 친척들이랑 부모님 만나야할것같다고해서 알겠다고했는데 도저히 그냥 보내기 너무싫어서 연락해보니 자기 친척들이랑 다헤어지고 혼자 숙소라고 오라고해서 또 가서 마지막밤 같이있다왔다. 
 물론 만난지얼마안됬고 이런얘기하는거 당연히 부담스럽겠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어느정도 앞으로 어떻게될지, 아니 적어도 언제 자기있는데로 놀러와라 정도 해주길바랬지만 아무말도 없었고 솔직히 전에는 같이 술먹으면서 가족이라던지 해외에서 자라면서 힘들었던  점이라던지 이런저런 얘기많이한것같았는데,  마지막날은 유난히 조용한느낌이었다. 내가 무슨말하면 그냥 웃으면서 대답만 하는느낌.... 난 너무 뭔가가 조급한데 ㅠ_ㅠ <머리로는 아는데;...이러면 안되는거...

그러고 그사람은 낮비행기타고갔는데, 도착할시간 2~3시간정도 지나고 연락이없어서 잘도착했냐 짧게 연락했더니 도착했다고 오늘 일은 어땟냐고 물어보고 대답하니까 자긴 이제 피곤해서 자야겠다고 짧게왔다. 
머리로는 얼마나 피곤할까 다 아는데, 그냥 뭔가가 섭섭했다. 
왠지 항상이렇게 섭섭할거같고 내연애는 항상 다 이랬던거같고. 
다들 왜 남자친구없냐고 인기많은타입인거같다고 말해줘도남자친구 잘 못만드는 내가 항상 이래서 그런것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하루종일 우울했다. 
만나는동안, 자꾸 엄마가 한국여자랑 결혼하라고 압박주는데 이런얘기 끄내면서나한테 잘해주면서 다정하니까 나도 끌리고어느정도는 이사람도 나한테 끌렸다고는 생각한다.......(아닌가..ㅠㅠ)
앞날을 예측해야하는 직업인데, 직업병 탓인지 솔직히 예측하는 병도있고 또 어느정도 잘 맞춘다고생각한다. 항상 그렇게 되었다. 내가 예측하는대로. 
이사람 만나기전에 그랬던것처럼, 내가 연락하면 매너좋게 답장 잘해주는데 먼저 연락은 잘 안할거같다. 
놀고 여자좋아하는사람이면 그냥 잘못걸렷네 하고 관심 끊을수있을거같은데
그런사람아니고 되게 단순하게 엄마가하라는대로(약간마마보이)사는사람인거같아서 아 모르겠다. ㅠ_ㅠ 잘됬으면 좋겠다........................근데 이미 우리에겐 비행기 7시간의 거리가있고, 4일만난게 다일뿐인 스쳐지난 그때 그냥 좀 괜찮았던 여자 가 될거같다는 느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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