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돌쟁이 아들 키우는 30대 초반 엄마예요
시댁에서 집안 첫 아기라 태어나자마자부터 엄청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키워왔는데요 ㅎㅎ
아이가 너무 예쁘다시며 시부모님들께서 자주 집에 오시는 편이예요, 자주 오셔서 불편하고 힘들지만 저도 싫은거 참고만 있는 성격은 아니라서 오시면 애맡기고 나가서 영화도 보고오고 데이트도 좀 하고 그것도 싫으면 남편더러 이번주는 오시지 말라해서 쉬고 합니다
근데 자주 보는것보다 은근 스트레스인게,,, 자꾸 아이가 친탁을 했다는걸 엄청 강조하고 모든 이야기에 그런 말을 해서 너무 짜증이 나네요 ㅋㅋㅋ
얼굴 누가봐도 제얼굴 판박이에 머릿결도 외탁(아이 친가엔 직모가 가까운 분들중 아예없는데 아이는 완전 직모)하고 친정아빠가 데려나가면 누가봐도 손자라고 너무 똑같다고 할만큼 외탁했어요ㅋㅋㅋ
근데 만날때마다 코가 지아빠 똑닮아서 잘생겼다, 머리가 직모인건 큰고모를 닮았다(남편의 큰고모를 말하는거임ㅋㅋㅋㅋ 애가 왜 큰고모를닮앜ㅋㅋ),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발이 크셨고 애가 일찍 일어나서 잠없는건 할머니를 닮았다 ㅋㅋㅋ 내배아파 낳은 내새낀데 왜자꾸 나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들먹이며 최씨네 식구라는거 강조하는지 요새 아주 짜증나 죽겟어요^^^....
최근엔 애기가 장난을 너무 치는데 그럴때마다 장난 좋아하는게 삼촌닮아서래요ㅋㅋㅋ (남편의 삼촌을 말하는것임ㅋㅋ) "ㅋㅋ어머니 저도 어려서 장난 엄청쳤어요 엄마닮았겠지 왜 삼촌을 닮아서 그러겠어요ㅋㅋ" 하고 한마디 하긴 했는데 대꾸도 안하고 다른말씀하시고.. ㅋㅋ
친구들이랑 말하다보니 원래 시댁은 다 그렇다는데 ㅋㅋㅋ 그런거 말 안하면 본인들 손주가 아닌것도 아니고.. 정작 애낳은 제얘긴 하지도않아요 ㅋㅋㅋㅋ 다른집들도 이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