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크라운제이가 요르단의 공주와 짧은 데이트를 가졌던 비화를 공개했다. 크라운제이는 3일 밤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서 ‘요르단의 셀리나 막무흐드 빈버띠 사건’이라며 이 일을 밝혔다. 미국 la로 유학을 간 간 크라운제이는 수학 시간에 너무 예쁜 중동 여자를 만났다. 머리도 까맣고 눈썹도 짙은 그녀는 옷도 하늘거리는 실크에 비싸 보이는 스카프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고 했다. 게다가 교실 밖에는 보디가드와 시녀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다름 아닌 요르단의 공주 중 한 명이었던 것.
2~3주간 말 한마디 못 붙이고 짝사랑을 해왔던 그는 시험 시간에 우연히 그녀의 옆에 앉게 됐고 전화번호와 자신의 마음을 적은 종이를 항상 가지고 다녔던 크라운제이는 그녀가 떨어뜨린 연필을 주워주며 쪽지를 전달했다. 다음 날 그녀의 전화를 받았다는 그는 “고급차를 빌려서 la 내에 있는 호화로운 지역들을 드라이브 했다”며 “6번 정도 데이트를 했는데 옷도 사고 차도 빌리는데 600만원 정도 썼다. 형편이 안 돼 친구들에게 빌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자동차 극장에서의 데이트 날 차 안에서 그녀에게 키스를 한 크라운제이는 한국인 최초로 요르단 왕의 사위가 될거라는 기쁨에 겨웠다고. 그는 한국에 있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요르단 공주와 진도가 이만큼 나갔다”고 자랑을 했고 데이트 비용을 빌려준 친구들에게도 “조금만 기다려라”라며 안심을 시켰다. 그러나 다음날 그녀의 시녀에게서 전화가 왔고 시녀는 “사실 공주님이 동양애가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그 모습이 귀여워 호기심에 한 번 만나본 것”이라고 전했다. 크라운제이는 “그후 다시 어머니께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했고 친구들 빚은 아직 다 못 갚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