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새 영상을 올렸습니다
출산드라, 얼룩이를 붙잡아라
https://www.youtube.com/watch?v=qLG6IjJlRsU
간식OK, 너란 인간은 싫어
https://www.youtube.com/watch?v=RZmL89hjJ0k
제가 지난 8월 15일 유튜브를 첫 개시한 이래 구독자와 조회시간이
늘어나는 속도가 참 지루할 정도였습니다.
유튜브 포기의 고비라고 불려지는 구독자 100명 돌파가 두달 하고도
6일만에 100명을 달성했는데 아마도 이때부터 조금씩 탄력이 붙는 것 같습니다.
100명 달성 후 20일이 지난 지금 시점 161명이 되었는데요
헤비 유튜버에 비해서는 조족지혈이긴 하지만 구독자와 조회시간의 증가속도가
눈에띄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어제11일자는 저의 유튜브 개설이후 처음으로 하루만에 구독자가
두자리 숫자인 10명이 증가했고 구독시간도 하루만에 700시간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유튜브 수익창출의 조건을 맞추려면 1년 안에 구독자 1,000명과
누적 시청시간이 4,000시간이 되어야 하는데 1년이 365일이니
하루평균 구독자 증가 수가 2.5명, 그리고 하루평균 조회시간이
10.1시간이 1년동안 지속되면 정확하게 1년만에 조건이 충족됩니다.
어제 구독자 증가수가 10명, 어제 시청지속시간이 12시간 가까이 되니
이런정도 추세라면 1년내에 요건은 충분히 충족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머리속에 그리고 있는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한데
편집 실력이 워낙 형편없어서 그 아이템을 활용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편집 실력만 완벽하면 독자들을 포복졸도 시키고 아주 코믹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엮어갈텐데 저의 형편없는 편집실력 때문에
그 아이디어는 아예 시도자체를 못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특별한 악재가 아니라면 구독자와 시청 지속시간은 시일이 갈수록
관성이 붙어서 그 증가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거기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게 다 여러분이 격려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오늘은 11월 1일과 11월 2일의 이야기를 시작할텐데요
사실 11월 초는 길냥이 급식소를 만드는데 치중하느라 길아이들을 돌보는
내용은 그다지 소개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난 주말 고향에 동창 모임을 다녀오느라 어제 이야기를
건너뛴 관계로 빈약한 소재이지만 11월 1일과 2일 이야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1월 1일의 이야기 입니다.
길냥이 급식소를 만들기에 앞서 제가 지난 봄에 만들어 설치했던 급식소에 왔습니다.
표준구도를 짜야하기 때문입니다.
대로변 사료터의 급식소인데요
이 급식소는 철거하고 새로운 급식소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털보가 제 차를 기가 막히게 알아보고 미리 달려 왔습니다.
튼튼이와 밤톨이도 따라와 있네요.
급식소 제작 작업을 위해 참치가 살고있는 빈 공장에 왔습니다.
참치가 반갑게 맞이 하네요.
급식소의 제작과정은 2회에 걸쳐서 유튜브에 이미 올렸었고 설치과정을 한번더
유튜브에 올릴 예정입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급식소 제작 과정은 생략하고 다음에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소원이네 빌라 건너편 사료터에서 새로운 녀석을 만났습니다.
새로운 녀석이라기 보다는 기존에 있던 녀석인데 저와 인연이 없었던 아이겠죠.
소원이네 빌라에 들어서니 산이가 요란하게 저를 맞이하네요.
그런데 금이의 소리도 들립니다.
이젠 소원이가 우리집 근처에 영역을 옮겨 자리잡았으니 이젠 여기를 소원이네 빌라라고
부르기에도 좀 그렇네요.
이젠 그 아들인 금이네 빌라라고 불러야 겠습니다.
금이의 저 상처는 아물어가기는 커녕 점점 부위가 더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걱정이네요.
지금부터는 11월 2일의 이야기 입니다.
급식소 작업을 위해 왔더니 참치는 안보이고 다른 녀석이 있네요.
간식을 주니 바짝 다가오는 것을 보니 사람에 대한 경계심은 그다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3분 2쯤 먹어갈 때 참치가 등장하자 대나무숲 쪽으로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도망을 치는군요.
참치 이녀석 여기와서 대장노릇 하고 있다더니 진짜인가 보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
나리엄마님 텃밭에 오니 또철이가 쳐다보고 있네요.
젖소무늬 이녀석 정말 건강해 보이네요.
길냥이인데도 털이 아주 깨끗합니다.
집냥이로 살다가 막 길에 나왔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털이 깨끗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