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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하고 싶으면서도 안하고 싶어져요.

ㅇㅇ |2019.11.12 01:41
조회 569 |추천 1

헤어진지 두달 째 입니다.
연락하고 싶으면서도 안하고 싶어져요.
다들 연락하는 거 꾹 참고 후회된다고 하는데..
보고싶고 안고싶지만
헤어지는 날을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저는 상대가 헤어지자고 말할 때,
상대방 뒤에 있는 한 커플이
케이크를 먹여주는 걸 보면서
순간 너무 부러웠고
그럼 나도 이제 저런 연애를 할 수 있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 때,
이 사람과 헤어지는 게 맞는 거구나,
내가 나를 정말 생각해주지 못했구나 하는 마음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여전히 정리하지 못했지만
그 관계에서 제가 너무 안쓰럽고
저 조차도 저를 챙겨주지 못한 게 미안하더라구요.

판 보면서 여러 이야기들 듣고 있는데..
쉽지 않겠지만
부디 이제, 우리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으면 하고
각자를 위하는 사랑을 기대했으면 해요.

물론 저도 제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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