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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애인데, 조금 불안해서 둘러보다가 글을 남겨 봅니다

Sayyou |2019.11.12 16:41
조회 1,734 |추천 0
좀 두서가 없을 수도 있는 점 죄송합니다.
20대 후반의 직장인 남자입니다.
지금 사귄지는 120일 조금 넘겼고, 지금 여자친구와는 알고지낸지는 거의 12년이 되가네요 ㅎ;
엄청나게 제가 쑥맥이고, 외모에도 별로 자신이 없었고, 계속 친하게 지냈었는데 거절당해서 관계가 틀어지면 어쩔까 하고 고백을 했는데, 다행히 성공했습니다.
그 당시에 왜 이렇게 늦게하냐고 얻어 맞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나이는 위에 적었다 싶이, 20대 후반으로 조금 첫 연애치고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경험도 하나도 없고, 심지어 대학은 공학계열을 나와서.... ㅠ 주변에 조언해줄 사람도... 너무 없어서..... 둘러보다가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사귀기 시작하기 전부터 제가 평소에 같이 놀이 공원에 놀러가거나, 영화보러 가거나, 술을 마시거나, 보드게임하러 가거나... 할 때 해주고 싶어서 먼저 돈을 내거나, 무언가를 사주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근데 사귀기 시작하고 나서는 조금 첫 연애라서 마음 속으로 많이 흥분했는지(.....친구였을 때 보다는 더 많이 해주고, 톡도 좀 자주 보내고, 뭔가를 같이 재밌게 하고 싶어하고 했어서 부담감을 느꼈을 거 같은 점이 있습니다. (가끔 무리하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듣긴 들었어서...)(100일 때는 코엑스 근처 스카이라운지 부페를 간다거나....)
그냥 지금도 여자친구와 이야기 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입니다만, 제 이런 행동들이 여자친구를 많이 지치게 하고 있는 게 아닐지...(여자친구도 활달하거나 많이 적극적인 타입은 아닙니다) 하는 점과
여자친구가 여러가지 삶 주변 문제로 조금 힘들어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이제 자기가 상태가 안좋아서 저한테까지 짜증낼거 같다면 그럴거 같으니 조금 있다가 톡하자 같은 느낌으로 미리 말을 해주고, 이번에도 미리 말을 해주기는 했지만
요번처럼 일주일 정도 장기간? 혼자 있고 싶다고 했던 경우는 처음인지라...
음 개인적으로는 헤어지려고 하는건 아닐 것 같은건 말이 나오기 조금 전에도 만나서 즐겁게 놀았고, 그 이후에 그 와중에도 빼빼로 선물도 챙겨 보내주고 했어서....라고 생각해도 또 반대로 실제로 여자친구에게 닥친 문제도 분명 존재는 하지만, 제가 너무 부담스럽게 해서, 톡으로 귀찮게 해서 이런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저는 여자친구가 정말로 좋고, 좋아해왔어서 여자친구가 필요하다면제가 톡을 참거나 여러가지 과잉(?) 행동을 자제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정말로 아무 톡을 안해서 기분을 상하게 만들면 어쩌지, 혹은 섣불리 톡을 했다가 또 그 행동이 기분을 상하게 만들면 어쩌지 하고 어제도 밤을 지새웠네요
모든게 걱정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고 그게 아니면 이걸 대체 어떻게 하고 아닌가 그게 아닌가 하며 ㅋㅋㅋ 걱정투성이 덕분에 다크서클이....
저는..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좋을까요?
지금은 그냥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하루에 한번이라도 정성들인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게 좋을까요....너무 제가 집착(?) 하는건지...
정말 제가 뭐라고 쓴지 모르겠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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