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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헤어져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20살 직장인 여자 사람입니다.

 

제 남자친구에 대해서 살짝 언급 하자면 28살이고 대학생입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제가 호감을 많이 표현 했고 좋아했어요

 

애 늙은이인 저와 대화가 잘 통하는 것 같아 이해심도 많고 배려심도 많은 줄 알았습니다.

 

때는 며칠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남친이 파스타 먹고 싶다길래 저는 괜찮다고 먹으러 가자고 말 했어요.

 

자리에 앉고 주문을 하기 전에 메뉴를 선택하는데 제가 크림 파스타를 못 먹어요.

 

그거 먹으면 하루 종일 속이 좀 느글 느글한 느낌이 있어서 어릴 때부터 느끼한 음식들은 기피해 왔습니다.

 

그래서 파스타는 무조건 토마토로 먹는데 로제는 어떻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로제도 괜찮다고 말 하고 로제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에 저한테 하는 말이 "너가 몰라서 그러는거야, 일류 요리사들은 토마토 파스타보다 크림파스타에 더 심혈을 기울여" 라고 말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제가 먹기 싫어서 안 먹는 것이 아니고 불편한 속 때문에 기피했던 건데 저를 무시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 취향 자체를 존중 안 해주는 것 같아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 하고 속에 욱여 넣었죠.

 

정이 떨어진 것은 어제였습니다.

 

여자 분들이라면 다 아는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그 날이 월요일부터 시작이 되었고 만나려고 노력은 했지만 배가 많이 아프고 허리가 많이 아픈 탓에 미안하다고 말을 전하고 집에서 쉬고 싶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도 그러라고 하더군요. 월요일은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화요일도 만나기로 했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 보여 회사 반차까지 쓰며 집에서 쉬고 있었고 죽을 사온다기에 사오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4시부터 잠이 들어 7시에 일어났는데 인기척이 느껴지더군요, 남자친구였습니다.

 

저는 마침 감기 기운까지 있어서 몸이 뜨거웠고 식은 땀을 흘리며 자다가 일어난 상태였습니다.

 

처음엔 안아주는 것 같더니 손이 가X으로 올라오고 하지 말라고 분명 의사 표현을 했음에도 스스로가 이성과 본능을 잘 못 잡는 것 같더군요.

 

입으로 제가 안쓰럽다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 해놓고 동물적인 본능을 제가 아픈 그 순간까지 제어 하지 못 하고 달려드는 모습에 온갖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했던 저를 무시하는 발언들도요.

 

제가 이상한건지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제 남자친구는 저의 몸을 보고 만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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