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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유기동물보호소에 보냈습니다.

아이 |2019.11.14 09:51
조회 375 |추천 2

 

 

(도로는 네이버지도 캡쳐한거에요.) 

 

어제 퇴근길에 유기견을 발견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서

 

급하게 강아지를 차에 태워 병원에 가야하나 병원에 문의하니

 

시청에 연락하면 유기견보호센터를 연결해준 단 말에 시청콜센터에 문의해서

 

유기동물보호소장과 연락이 닿았고 그렇게 유기견을 보냈습니다만,

 

이게 맞는건지 기분이 더더욱 무겁기만하네요.

 

그아이를 발견했던건 어제 비가 내리고 있고 깜깜한 시골길에 앞차를 따라가는

 

검은 물체를 발견해서 길고양이인가 싶었는데, 전조등에 비친건 좀 큰 갈색푸들이었습니다.

 

시골이다 보니 주인차를 따라가다 돌아오겠거니 했는데 계속 달리다 다른차가 오니 그차를

 

확인하는 거처럼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어 동물농장에서 보던 주인을 찾는건지 싶어

 

얼른 차를 멈추고 그강아지를 구조했는데

 

엄청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걸 보면 주인이 있는것처럼 보이는데

 

길을 잃은건지 아님 버린건지 아님 목줄도 없이 자유분방하게 키우는건지 모르겠네요..

 

차 뒷자리에 담요로 비맞은 털을 좀 닦아내고 병원에 가려는데

 

낑낑거리고 사람만 보면 짖더라구요. 특히 성인남자만 보면 크게 짖었어요.

 

암튼 여자처자 유기동물보호소장님에게 보내고 오는길에 눈물이 나더군요

 

저도 강아지를 14년을 키우고 3년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그동안 마음에 묻고 살았던

 

우리아이가 생각나기도 하고 그강아지가 외롭게 살아갈 거 같아 걱정도 되고

 

좋은 주인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들고 ㅠㅠ

 

아무쪼록 주인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발견한 곳은 천안 성거와 직산사이 좁은길이고요.

 

나이는 모르겠어요. 내장칩은 없고 목줄도 없습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소장님 번호 알려드릴게요.ㅠㅠ

 

날도 추워지니 걱정이 되네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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